철거 시작부터 예상치 못한 원목마루를 만났어요
카테고리: 철거/설비
작성자: 바***중
작성일: 2026-05-23
이사 나간 집 상태 보고 바닥 공사 여부를 결정하려고 했는데, 일정이 너무 촉박해서 그냥 철거부터 한꺼번에 진행하기로 했거든요. 근데 뜯어보니까 마루가 그냥 일반적인 마루가 아니라 진짜 원목마루더라고요.
윗집 아주머니가 오셔서 이건 니스칠만 몇 번 하면 새것처럼 쓸 수 있는 귀한 거라고 말씀하시는데, 이미 바닥은 다 뜯겨나간 상태라 참 난감했어요. 저는 그저 10년 넘은 마루의 눅눅한 촉감이 싫어서 새로 바꾸고 싶었던 것뿐이었거든요.
결국 계획에도 없던 추가 지출이 생겼어요. 원목마루를 걷어내고 나니 예산에 없던 강화마루 시공까지 하게 생겼네요. 바닥 자재가 생각보다 큰 비용을 차지하다 보니 이번 공사 예산이 꽤나 흔들리고 있어요.
바닥 공사 앞두고 계신 분들은 철거하기 전에 꼭 기존 자재가 뭔지 미리 확인해 보세요. 주변 분들께 물어보거나 전문가 의견을 미리 듣는 게 돈 아끼는 길인 것 같아요.
댓글 8개
마***가
원목마루는 철거하고 나면 보수 비용이 진짜 무시 못 하죠. 저도 예전에 비슷한 사례 본 적 있어요.
↳ 바***중
맞아요. 니스칠로 해결될 줄 알았는데 이미 뜯긴 뒤라 방법이 없더라고요.
초**인
저도 철거 전에 자재 확인 안 해서 덧방할지 철거할지 엄청 고민 중인데 남 일 같지가 않네요.
공**장
강화마루로 바꾸시면 비용은 좀 줄겠지만 원목 특유의 느낌은 사라져서 아쉬우시겠어요.
↳ 바***중
그러게요. 그래도 맨발에 닿는 느낌이 안 좋아서 이번 기회에 바꾸기로 마음먹긴 했어요.
집***러
철거할 때 윗집 분이 알려주신 건 진짜 다 확인해보는 게 맞더라고요.
예***자
바닥이 제일 큰 돈 드는 공정인데 예산 계획 다시 짜시려면 힘드시겠어요.
자**사
강화마루도 괜찮은 선택이에요. 관리가 훨씬 편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