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덧방이랑 올철거 사이에서 고민하다 결국 다 뜯어낸 이유
카테고리: 타일/욕실
작성자: 야***부
작성일: 2026-04-05
분당 야탑동 54타입 리모델링하면서 욕실 공사가 제일 큰 고민이었어요. 처음에는 비용 아끼려고 기존 타일 위에 덧방 시공만 할까 생각했거든요. 근데 막상 현장 확인해보니 예전에 덧방했던 타일들이 여기저기 들떠 있더라고요. 그대로 진행했다가는 나중에 더 큰 문제가 생길 것 같아서 결국은 전체 철거하고 새로 작업하는 쪽으로 결정했어요.
주방도 공간이 좁은 편이라 고민이 많았는데, 일반적인 고정식 식탁 대신 슬라이딩 아일랜드를 넣기로 했어요. 평소에는 조리대로 쓰다가 필요할 때만 식탁처럼 쓸 수 있게 하니까 좁은 주방 활용도가 훨씬 좋아졌거든요. 싱크대는 한솔패트 크림화이트로 맞춰서 전체적인 웜 베이지 톤이랑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게 했고요.
창호도 노후된 걸 그대로 두기보다는 단열 생각해서 예림 26mm 제품으로 교체했어요. 중문도 없애고 거실이랑 연결되게 하니까 54타입인데도 훨씬 넓어 보이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2천만 원 중반대 예산 안에서 최대한 실용적인 방향으로 진행했는데, 2.2T 장판이랑 합지 도배로 깔끔하게 마무리된 걸 보니 만족스러워요.
댓글 5개
욕**인
욕실 타일 들뜸은 진짜 무서워요. 저도 예전에 덧방했다가 나중에 다 뜯어내고 재시공하느라 비용 두 배로 들었거든요.
↳ 야***부
맞아요, 현장 가서 확인해보니 상태가 안 좋아서 무조건 철거하는 게 맞겠다 싶더라고요.
미***프
슬라이딩 아일랜드 아이디어 좋네요! 저희 집도 주방이 좁아서 비슷한 고민 중인데 참고할게요.
초**인
2.2T 장판은 찍힘 걱정 안 되시나요? 저는 조금 더 두꺼운 걸로 해야 하나 고민돼서요.
↳ 야***부
장판이라 찍힘은 좀 있지만, 베이지 톤이랑 잘 어우러져서 시각적으로는 아주 깔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