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축 33평 매수 전 발견한 천장 벽지랑 바닥 습기 때문에 고민이에요
카테고리: 단열
작성자: 구***기
작성일: 2026-05-17
33년 된 구축 아파트 1층 매수 앞두고 있는데, 집 상태를 보니 마음이 좀 복잡해요. 처음에는 천장 실크벽지가 길게 늘어진 거나 바닥에 보이는 습자국 정도는 그냥 단순한 시공 불량이나 오래된 흔적인 줄 알았거든요.
매도인분은 누수나 큰 문제는 아니라고 말씀하셔서 가볍게 넘기려 했는데, 막상 장판이랑 도배 계약하러 갔다가 업자분들 말씀 듣고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어요. 이게 단순 결로가 아니라 집 구조적인 문제일 수도 있다고 하시니까 눈앞이 캄캄하더라고요.
이번 주에 잔금 치르기 전에 누수 탐지하시는 분이랑 같이 다시 방문하기로 했어요. 혹시 천장 석고보드까지 다 뜯어내고 새로 해야 하는 상황이 오면 공사 범위가 너무 커질까 봐 걱정되네요. 바닥 습기 때문에 단열 공사까지 가게 될까 봐 머리가 너무 아픈 상태예요.
댓글 8개
누***가
저런 상황이면 일단 육안 확인보다 전문 장비로 수치 체크하는 게 제일 정확해요. 윗집 문제인지 우리 집 결로인지부터 가려야 공사 범위가 정해지거든요.
↳ 구***기
그래서 이번에 누수 탐지사님 따로 모셔서 같이 가기로 예약해뒀어요. 제발 큰일 아니길 바랄 뿐이에요.
단**이
바닥에 습자국이 보일 정도면 장판 밑에 곰팡이 피었을 가능성도 높더라고y요. 덧방보다는 아예 걷어내고 말린 다음에 진행하시는 게 나중에 후회 안 하실 거예요.
초**인
저도 구축 할 때 천장 석고보드 썩은 거 발견해서 공사 범위 엄청 늘어났던 기억이 나네요. 진짜 꼼꼼히 보셔야 해요.
↳ 구***기
진짜 공감돼요. 저도 처음엔 가볍게 생각했는데 상황이 커질까 봐 무서워요.
꼼***인
베란다 곰팡이가 없었다면 다행인데, 바닥 습기는 진짜 원인 파악이 제일 중요하더라고요.
공**장
잔금 전이라 다행이네요. 만약 입주 후에 발견하면 진짜 골치 아파지거든요.
인***버
단열 공사까지 가면 예산 압박이 장난 아닐 텐데 힘내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