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6개월, 예쁘다고 덜컥 골랐다가 고생한 하드웨어와 만족한 욕실장
카테고리: 도어시공
작성자: 게***아
작성일: 2026-05-12
입주하고 반년 정도 지나니까 처음 공사할 때 눈에 안 들어왔던 디테일들이 하나씩 보이더라고요. 특히 문 손잡이를 디자인만 보고 푸시·풀 타입으로 바꿨던 게 계속 마음에 걸려요. 기존처럼 돌리는 방식이 아니라 그냥 누르면 열리는 게 편해 보여서 결정했는데, 설치하고 보니 하단 회전 부위에 간섭이 생겨서 손잡이가 제자리로 안 돌아오는 증상이 있었거든요.
기사님 오셔서 깎아내는 식으로 조치를 받긴 했는데, 도금된 제품을 갈아낸 거라 나중에 녹이 슬까 봐 걱정되더라고요. 특히 물 쓰는 욕실 쪽은 더 신경 쓰여서 본사 결과 기다리는 중이에요. 하드웨어 고를 때는 예쁜 것도 좋지만 작동 메커니즘이나 내구성까지 꼼꼼히 따져봤어야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게임기 때문에 TV 옆에 매립형 게임장을 만든 건 정말 잘한 선택이었어요. 선 정리도 깔끔하고 만족스러운데, 다만 벽 뒤 공간이 좁아서 케이블이 꺾이는 게 문제였거든요. 저는 90도로 꺾인 젠더를 써서 해결했는데, 혹시 계획 중이라면 꼭 꺾임 없는 케이블이나 젠더를 미리 챙겨두는 게 편할 거예요.
욕실장은 국내 제작 제품으로 골랐는데 이건 진짜 만족하며 쓰고 있어요. 칫솔 살균기나 콘센트 매립도 가능하고, 센서로 작동하는 간접조명 기능이 있어서 밤에 화장실 갈 때 정말 편하더라고요. 사람이 없으면 자동으로 UV 램프가 켜져서 살균까지 해주는 기능 덕분에 욕실 분위기도 훨씬 깔끔하게 유지되는 느낌이에요.
댓글 8개
욕***민
저도 욕실장 조명 기능 있는 거 찾고 있었는데 센서로 작동하는 거 진짜 편하겠어요.
↳ 게***아
밤에 눈 안 부시고 딱 적당한 밝기라 은근히 삶의 질이 올라가더라고요.
하***가
푸시풀 타입은 간섭 생기면 진짜 답 없더라고요. 저도 예전에 비슷한 경험 있었어요.
전***님
90도 젠더 쓰신 건 진짜 신의 한 수네요. 저도 선 정리할 때 꺾임 때문에 애먹거든요.
↳ 게***아
공간이 좁아서 다른 방법이 없었는데 젠더 덕분에 살았어요.
도***공
도금된 부분 갈아내면 습기에 진짜 취약해지는데.. 제발 녹 안 슬었으면 좋겠네요.
깔**집
저도 손잡이 디자인 때문에 고민 중인데 글 보니까 더 신중해지네요.
홈**홈
게임기 공간 너무 부러워요. 저도 거실 한쪽에 만들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