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충망 그냥 망만 갈면 될 줄 알았는데, 프레임까지 봐야 했던 이유

카테고리: 방충망

작성자: 베***자

작성일: 2026-03-31

매년 봄만 되면 베란다 방충망이 덜렁거려서 신경 쓰였거든요. 작년에는 한쪽이 좀 뜯어진 걸 보고 그냥 망만 사서 직접 해보려고 했어요. 그런데 막상 뜯어보니 망 문제가 아니라 알루미늄 틀 자체가 오래돼서 삭고 휘어 있더라고요.

우선 우리 집 창문이 표준 규격인지, 아니면 틀 자체가 부식됐는지를 먼저 살피는 게 중요해요. 저는 틀이 변형된 상태라 망만 갈아봤자 금방 다시 틈이 생길 것 같아서 결국 전문 시공을 맡겼거든요. 이때 창문 가로세로 치수를 미리 재두면 상담받을 때 훨씬 편해요.

망 종류도 고민이 많았는데, 반려동물 키우는 집이라면 내구성이 좋은 실버스텐이나 블랙스텐 쪽이 낫더라고요. 미세먼지가 걱정된다면 촘촘한 섬유미세망이 좋지만 통풍이 조금 덜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 하고요. 가성비를 생각하면 알루미늄이 제일 무난하긴 해요.

시공할 때는 기존 망을 떼어내고 프레임에 쌓인 먼지까지 싹 닦아주는지 확인하는 게 포인트예요. 낱개로 갈지 아니면 집 전체를 패키지로 할지도 미리 결정해두면 견적 받을 때 훨씬 수월해요. 나중에 창문이 잘 안 열리거나 망이 팽팽하지 않을 수 있으니 A/S 조건도 꼭 물어보세요.

댓글 4개

냥***7

저도 고양이 때문에 블랙스텐으로 바꿨는데 확실히 튼튼하고 밖도 잘 보여서 만족해요!

먼**어

혹시 미세망으로 하면 바람이 너무 안 들어오지는 않나요? 답답할까 봐 걱정돼서요.

↳ 베***자

저도 그게 제일 걱정이었는데, 생각보다 시야도 깨끗하고 통풍도 나쁘지 않았어요. 다만 아주 미세한 날파리 잡는 데는 확실히 효과가 있더라고요.

초***어

창문 사이즈 재는 게 제일 어렵더라고요 ㅠㅠ 저도 예전에 대충 쟀다가 낭패 본 적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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