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키 견적 보고 반셀프로 마음 굳힌 이유
카테고리: 턴키
작성자: 2***인
작성일: 2026-05-19
22평 아파트 기본 공사로 생각하고 턴키 업체 미팅을 다녀왔어요. 욕실이랑 주방 올철거하고 도배, 장판, 가구 제작 정도만 계획했거든요. 예산은 반셀프 기준으로 1500만 원 정도 잡고 턴키는 2000만 원 중반대면 충분할 줄 알았어요.
그런데 막상 받은 견적은 3400만 원이더라고요. 너무 놀라서 금액 좀 낮출 수 있냐고 여쭤봤더니, 갑자기 인부 품을 임의로 줄이겠다고 하시면서 몰딩이랑 걸레받이도 필름 말고 페인트로 칠하자고 하셨어요. 그렇게 2500만 원까지 낮춰도 임대용 집 퀄리티밖에 안 나올 거라고 하시는데 순간 당황스러웠어요.
상담도 15분 만에 너무 짧게 끝나버렸고, 견적서 항목별로 금액이 왜 이렇게 차이 나는지도 명확하게 설명이 안 됐거든요. 직접 공정별로 알아보니까 목공이나 전기, 가구 같은 곳은 턴키 견적이 제가 직접 구한 비용보다 거의 2배 가까이 높더라고요. 결국 고민 끝에 턴키는 포기하고 반셀프로 가기로 결정했어요.
댓글 8개
공***터
저도 처음 견적 받았을 때 진짜 놀랐어요. 턴키는 업체 마진이 생각보다 커서 품목별로 뜯어보면 차이가 확 나더라고요.
↳ 2***인
맞아요.서류상으로는 비슷해 보여도 실제 인건비나 자재비 차이가 너무 심해서 직접 비교해보고 결정했어요.
초**인
2500만 원에 임대용 퀄리티라고 하신 건 좀 너무하신 것 같네요. 상담도 너무 짧아서 당황스러우셨겠어요.
목***님
턴키 업체에서 인부 품을 임의로 줄인다는 건 나중에 마감 문제로 이어질 수도 있어서 조심해야 해요.
↳ 2***인
그래서 저도 그 부분 보고 바로 반셀프로 마음 굳혔어요. 마감 안 좋을까 봐 걱정되더라고요.
가**이
가구 제작 비용도 생각보다 많이 들죠. 싱크대나 붙박이장 하나만 해도 금액이 훅 올라가니까요.
꼼***사
저도 예전에 견적 받았다가 너무 비싸서 결국 직접 업체 하나하나 컨택해서 진행했어요.
인***무
견적 차이가 그렇게 많이 나나요? 저도 곧 시작해야 하는데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