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된 구축 빌라 반셀프 하다 누수 발견해서 변수용 여유 기간 챙긴 후기
카테고리: 도어시공
작성자: 빌***2
작성일: 2026-04-24
30년 된 구축 빌라 수리하면서 공정표에 '변수용 여유 기간'을 챙겨두길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30년 된 빌라를 수리하면서 예상치 못한 누수 문제를 마주했거든요.
공정은 철거부터 시작해서 목공, 도배, 장판 순서로 계획했는데, 철거 첫날 천장 쪽을 확인하다 보니 누수 흔적이 발견됐어요. 윗집 온수 라인 수리가 필요해져서 며칠 공정이 밀릴 뻔했지만, 미리 일정을 넉넉히 잡아둔 덕분에 천장이 마르는 동안 목공 작업을 먼저 진행하며 일정을 조정할 수 있었죠.
또 하나 팁을 드리자면, 오래된 집은 수직이나 수평이 맞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 무리하게 맞추기보다 집의 기존 라인을 따라 마감하는 게 훨씬 자연스러워요. 이번에도 예림 도어와 유백색 몰딩을 사용해 라인을 따라 깔끔하게 마감했고요.
마지막으로 차단기 덮개처럼 작은 부분은 인터넷에서 디자인이 예쁜 제품을 직접 구매해 교체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분위기를 바꿀 수 있어요. 장판도 대진 2.2T 마블그레이로 선택해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댓글 9개
공***터
수직 수평 안 맞는 건 진짜 골치 아픈데... 목수님한테 라인 맞춰달라고 하신 게 신의 한 수네요.
↳ 빌***2
네, 억지로 맞추려고 하면 오히려 마감이 지저분해지더라고요. 집 라인을 따라가는 게 제일 깔끔해요.
초**인
저도 구축이라 누수 걱정이 제일 큰데, 공정 기간 넉넉히 잡는 게 진짜 상책이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자**후
장판 2.2T면 두께감이 좀 있는 편인가요? 층간소음 때문에 고민이라서요.
↳ 빌***2
2.2T 정도면 꽤 탄탄한 느낌이라 걷기에도 편하고 소음 완화에도 도움 되는 것 같아요.
인***버
차단기 덮개는 저도 쿠팡에서 자주 사요 ㅋㅋ 작은 디테일이 진짜 중요하더라고요.
구***기
공정 기간 일주일은 너무 타이트하지 않았나요? 변수 생기면 진짜 막막할 것 같아요.
↳ 빌***2
변수 때문에 조금 길어지긴 했지만, 다행히 미리 여유를 둬서 일정이 크게 꼬이지 않았어요.
싱***인
싱크대까지 직접 챙기시다니 대단하세요. 공정 순서 짜는 게 제일 힘든데 고생 많으셨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