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집 수납 때문에 가구 실측만 두 번 했어요
카테고리: 주방
작성자: 수***인
작성일: 2026-05-15
마루 깔리고 도배까지 끝나니까 이제 집이 좀 아늑해진 느낌이었는데, 진짜 어려운 건 그다음 가구 공사더라고요. 저희 집은 워낙 작은 집이라 수납이 제일 큰 숙제였거든요.
그래서 주방이나 신발장 짤 때 무조건 수납 공간 확보를 1순위로 뒀어요. 브랜드 가구부터 프리미렉스급 업체까지 진짜 많이 찾아봤는데, 저는 가격도 합리적이고 디자인이 실용적인 곳 위주로 골랐어요. 주방은 일자로 최대한 간결하게 가면서 빌트인 인덕션이랑 오븐 넣었고, 확장된 부분에는 팬트리를 짜 넣어서 틈새 수납까지 챙겼어요.
색감 맞추는 것도 한참 고민했어요. 안도크림 색상에 주방 하부장 상판은 오로라린넨크림으로 해서 미드웨이 타일이랑 일체감이 느껴지게 했거든요. 신발장이랑 세탁실 입구도 공틀도어로 제작하니까 라인이 딱 떨어져서 시각적으로 훨씬 넓어 보이더라고요.
가구 시공 날에는 라인 안 맞는 곳 있을까 봐 하루 종일 현장에 붙어 있었어요. EP나 몰딩 라인 깔끔하게 해달라고 요구사항도 계속 바꿔서 업체 실장님이 고생 좀 하셨는데, 그래도 다 긍정적으로 반영해 주셔서 결과는 만족스러워요. 도배 끝나고 가구 들어올 때 분진 걱정될까 봐 비닐 커버링으로 벽지 보양도 꼼꼼히 해두니 마음이 좀 놓였어요.
댓글 8개
화**홈
저도 작은 집이라 주방 팬트리 짜넣은 거 진짜 공감돼요. 그거 있고 없고 차이가 크더라고요.
↳ 수***인
맞아요. 좁아도 팬트리 하나 있으면 주방이 훨씬 깨끗하게 유지되더라고요.
베***버
안도크림이랑 오로라린넨 조합이라니 색감이 너무 포근할 것 같아요.
공**이
가구 실측 두 번이나 하셨다니 진짜 꼼꼼하시네요. 저도 지난번에 한 번만 하고 들어왔다가 수납장 문 안 닫혀서 고생했거든요.
↳ 수*왕
진짜 실측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저도 두 번이나 확인했어요.
미***프
공틀 도어 활용하신 거 진짜 신의 한 수네요. 공간 넓어 보여요.
꼼***자
도배지 끝나고 가구 들어올 때 먼지 엄청 나는데 보양 잘 하셨나 모르겠어요.
초**사
저도 이번에 인테리어 하는데 팁 얻어 가요. 수납이 최고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