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만 브랜드 패키지로 진행했다가 예산 더 쓴 이유
카테고리: 타일/욕실
작성자: 욕***러
작성일: 2026-05-30
다른 공정은 전부 셀프로 진행하다가 화장실만큼은 너무 지쳐서 한샘 패키지로 맡겼어요. 나름대로 편하게 가려고 선택한 건데 결과적으로는 비용도 더 들고 신경 쓸 것도 많아졌더라고요.
상담할 때 제가 원했던 대리석 문틀 마감이나 졸리컷 같은 디테일한 부분을 업체 쪽에서 잘 모르시는 것 같아 당황스러웠어요. 분명히 말씀드린 부분인데 공사 직전에 추가 비용을 요구받기도 했고, 쓰기로 했던 타일이 없다는 연락을 받아서 급하게 수소문하느라 진땀 뺐거든요.
시공 당일에도 도기 세팅하시는 분들이 너무 거칠게 작업하셔서 옆에서 지켜보는 내내 마음이 불편했어요. 게다가 조명도 제가 더 밝게 해달라고 요청드렸는데도 생각보다 너무 어두워서 결국 나중에 조명 크기를 키우는 작업까지 따로 고민하게 됐네요.
가장 속상했던 건 줄눈이었어요. 시공 직후부터 이상하다 싶었는데 결국 3개월 지나서 다 떨어지더라고요. 누수 걱정 때문에 결국 45만원 정도 들여서 케라폭시로 재시공까지 마쳤어요. 차라리 처음부터 제가 직접 자재 사고 사람 부르는 게 나았겠다 싶을 정도로 아쉬움이 남는 공사였어요.
댓글 4개
타***아
저도 예전에 줄눈 문제로 고생했는데 결국 케라폭시로 다시 하는 게 답이더라고요. 비용은 좀 들지만 마음은 편해요.
↳ 욕***러
맞아요. 45만원 들었지만 그래도 누수 걱정 덜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버티고 있어요.
셀***기
상담할 때 졸리컷이나 마감 디테일 모르면 진짜 답답하죠. 저도 업체 미팅 갔다가 전문성 없어서 바로 나왔거든요.
초***인
화장실 조명 밝기 조절하는 게 진짜 어려워요. 저도 너무 어둡게 돼서 나중에 전등만 따로 교체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