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광 바닥이랑 유광 벽 조합으로 결정했다가 겪은 일들
카테고리: 마루
작성자: 크***록
작성일: 2026-05-21
처음엔 무조건 깔끔해 보이려고 무광 크림색 바닥이랑 화이트 벽지로 맞췄거든요. 유광이었던 기존 어두운 바닥을 걷어내고 밝게 바꾸고 싶어서 무광 자재를 골랐는데, 이게 생각보다 관리가 까다로울 줄은 몰랐어요.
살다 보니 바닥이 덜 미끄러운 건 좋은데, 물을 좀 쓰면 머리카락 같은 게 물에 둥둥 떠다니기만 하고 잘 안 흘러가더라고요. 물을 더 많이 쓰게 되니까 은근히 번거로웠어요. 게다가 벽면은 물방울이 맺히면 아래로 안 흐르고 그대로 붙어 있어서 물자국이 너무 잘 보여서 스트레스였어요. 실리콘이나 문 쪽도 그렇고요.
스퀴지로 물 닦을 때도 무광 바닥 특유의 벅벅거리는 소리가 나서 밤늦게는 눈치 보여서 제대로 못 닦겠더라고요. 최근에 어떤 집을 봤는데, 바닥은 무광이고 벽은 유광 조합으로 되어 있더라고요. 물방울이 그냥 흘러내려서 훨씬 깔로해 보였어요. 저도 다음에는 어두운 바닥에 밝은 유광 타일로 톤만 맞춰서 다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댓글 5개
타***러
저도 무광으로 했다가 물자국 때문에 엄청 고생했거든요. 스퀴지 소리 진짜 공감돼요.
↳ 크***록
맞아요. 밤에 슥슥 닦고 싶은데 소리가 너무 커서 멈칫하게 되더라고요.
화***어
벽면 유광 조합이 확실히 물방울 흘러내리는 건 편하더라고요. 저도 나중에 그렇게 해보려고요.
미***지
무광이 미끄럽지 않아서 안전하긴 한데, 물 사용량이 늘어나는 건 진짜 예상 못 한 부분이었겠어요.
↳ 크***록
네, 청소할 때 물을 평소보다 더 많이 쓰게 돼서 은근히 일이 늘어난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