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누수 났을 때 당황하지 않고 대처했던 기록
카테고리: 자유
작성자: 누***공
작성일: 2026-05-20
집 천장에서 물이 비치기 시작했을 때 진짜 눈앞이 캄캄했어요. 처음에는 그냥 습기인가 싶었는데 점점 번지더라고요.
가장 먼저 한 일은 사진이랑 영상으로 물이 떨어지는 부위랑 번지는 과정을 꼼꼼하게 찍어두는 거였어요. 나중에 증거로 남겨야 하니까요. 그리고 바로 관리사무소에 연락해서 상황을 알렸어요. 이게 우리 집 문제인지 아니면 윗집 배관 문제인지 확인이 필요했거든요.
윗집 문제로 판명 나서 윗집이랑 얘기가 됐는데, 무작정 화내기보다는 일단 원인 파악부터 하자고 했어요. 관리실 분이랑 같이 와서 확인해보니까 윗집 화장실 쪽 방수층 문제 같더라고요. 나중에 보니까 천장 도배지 겉은 멀쩡해 보여도 안쪽 석고보드가 이미 젖어서 곰릿한 냄동이 나고 있었어요. 그래서 단순히 도배만 다시 하는 게 아니라, 젖은 석고보드는 다 뜯어내고 교체해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안 그러면 나중에 곰팡이 생겨서 더 큰일 난다고 해서 꽤 큰 공사가 됐어요.
누수 잡는 게 진짜 스트레스인데, 그래도 초기에 관리실 통해서 원인 명확히 밝히고 윗집이랑 원만하게 해결해서 다행이었어요. 혹시라도 비슷한 상황 겪으시면 꼭 사진 많이 찍어두시고 관리실부터 부르세요.
댓글 5개
윗***요
저희 집도 얼마 전에 천장 물 비쳐서 진짜 고생했거든요. 석고보드 교체 안 하면 진짜 곰팡이 장난 아니에요.
↳ 누***공
맞아요. 진짜 겉만 보면 멀쩡해 보여서 그냥 도배만 하면 될 줄 알았는데 뜯어보니 엉망이더라고요.
꼼***사
사진 찍어두신 건 진짜 신의 한 수예요. 나중에 책임 소재 따질 때 진짜 중요하거든요.
초*맘
저희 집도 갑자기 천장 젖어서 너무 당황스러운데... 관리실에 바로 연락하면 되나요?
↳ 누***공
네, 일단 관리실에 전화해서 점검 부탁드리는 게 제일 빨라요. 그래야 공용부 문제인지 전용부 문제인지 판단이 서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