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리모델링하고 1년 지나보니 눈에 들어오는 불편함들
카테고리: 주방
작성자: 주***러
작성일: 2026-05-10
주방 공사할 때 디자인에만 몰두했던 게 지금 생각하면 참 아쉬워요. 아일랜드 식탁 넓게 빼고 깔끔하게 만들고 싶어서 상부장도 최소화하고 상판도 화려한 걸로 골랐거든요.
근데 막상 살아보니까 콘센트 위치가 제일 문제였어요. 커피머신이랑 에어프라이어 둘 다 쓰려고 하면 멀티탭이 주방 상판 위로 지저분하게 삐져나와 있더라고요. 아일랜드 쪽에도 전기를 미리 빼놓을 걸 그랬나 봐요.
그리고 조명도 생각보다 중요했어요. 상부장 아래에 간접조명을 안 넣었더니 요리할 때 그림자가 생겨서 눈이 좀 피로하더라고요. 상판 소재도 예쁜 것만 보고 골랐더니 김치 국물 같은 게 가끔 스며드는 것 같아 조심하게 돼요. 수납도 디자인 따라가다 보니 양념통 놓을 자리가 부족해서 결국 상판 위에 자리가 계속 늘어나네요.
댓글 9개
전***님
저도 콘센트 위치 때문에 나중에 멀티탭 선 정리하느라 고생했어요. 아일랜드에 하나 더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 주***러
진짜요. 공사할 때 전기 작업 조금만 더 신경 쓸걸 그랬나 봐요.
수*왕
상부장 아래 T5 조명은 진짜 삶의 질이 달라지더라고요. 저도 나중에 추가했어요.
미***프
상판 소재는 역시 관리가 제일 어려운 것 같아요. 저도 세라믹 고민하다가 결국 쿼츠로 했거든요.
↳ 주***러
맞아요. 예쁜 것만 보고 결정하면 나중에 관리할 때 신경 쓰이는 게 한두 개가 아니더라고요.
동**요
수납장 속서랍이나 양념망장 같은 거 미리 안 짜두면 나중에 진짜 자리 부족해요.
아***아
아일랜드 구조는 넓어 보이긴 하는데 동선이 꼬이면 진짜 불편하더라고요.
초**인
혹시 상판 소재는 어떤 거 쓰셨어요? 저도 고민 중이라서요.
↳ 주***러
저는 엔지니어드 스톤으로 했는데 무난하고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