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된 구축 확장 공사할지 말지 밤새 고민했어요
카테고리: 철거/설비
작성자: 초***성
작성일: 2026-05-10
30년 된 아파트를 매수하면서 제일 머리 아픈 게 확장 여부였어요. 나중에 집 팔 때를 생각하면 확장이 유리하다고들 하는데, 또 막상 하려니 구축이라 단열이나 누수 문제가 너무 걱정되더라고요.
저희 집은 32평이라 안 해도 답답하진 않거든요. 게다가 곧 태어날 아기가 있어서 짐이 엄청 늘어날 텐데, 지금 살고 있는 20평대 비확장 집처럼 베란다를 수납 공간으로 쓰고 싶은 마음도 커서 결정이 쉽지 않았어요.
안방 쪽에는 실외기실도 만들어야 해서 공간이 넉넉하지도 않거든요. 거실은 단내림을 해서 시스템 에어컨을 달 계획이라 천고가 낮아지면서 생길 답답함도 무시 못 하겠더라고요. 샷시도 폴딩도어 대신 일반 샷시로 갈까 고민 중인데, 구축 확장은 정말 시한폭탄 같은 건지 선배님들 의견이 궁금해요.
댓글 7개
베***왕
저도 아기 키우는 입장에서 베란다 수납 공간 진짜 소중하더라고요. 확장하면 짐 둘 데가 없어서 나중에 고생할 수도 있어요.
↳ 초***성
맞아요. 아기 기저귀나 큰 물품들 두려면 베란다 공간이 꼭 필요할 것 같아서 그게 제일 망설여지네요.
단***선
구축은 확장할 때 단열이랑 샷시 공사 진짜 제대로 안 하면 겨울에 정말 춥거든요. 예산 넉넉하면 제대로 하시는 게 좋아요.
타**버
저는 비확장으로 살고 있는데 베란다에 타일 깔아두니까 슬리퍼 없이 맨발로 다닐 수 있어서 편해요.
↳ 초***성
저도 지금 집에서 데코타일 붙여서 맨발로 생활하는데 너무 편해서 베란다 바닥도 그렇게 하고 싶더라고요.
샷***가
폴딩도어는 구축에서 관리하기 까다로울 때가 많더라고요. 저도 결국 일반 샷시로 선택했어요.
이***중
확장하면 나중에 매도할 때 확실히 메리트는 있어요. 다만 공사 범위가 커지면 변수가 많아지니 조심해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