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타일 600각 포기하고 작은 사이즈로 결정했어요
카테고리: 타일/욕실
작성자: 그***실
작성일: 2026-06-03
구축 아파트라 욕실 공사하면서 타일 크기 때문에 고민이 많았어요. 다들 600각이 깔끔하다고 해서 저도 처음엔 욕심냈는데, 저희 집은 바닥 구배 잡기가 너무 힘들더라고요. 자칫하면 슬리퍼가 문에 걸릴 수도 있다고 해서 결국 예산도 아낄 겸 작은 타일로 바꿨는데, 막상 해보니 나름대로 깔끔해서 다행이었어요.
대신 타일 고를 때 벽이랑 바닥 톤을 맞추는 데 신경을 많이 썼어요. 저는 베이지보다는 그레이 톤을 골랐는데, 이게 신의 한 수였던 것 같아요. 베이지 톤은 아덱스 메지를 아이보리로 하면 붉은기가 돌거나 얼룩덜룩해 보일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레이 톤으로 가니까 연그레이 메지랑 실리콘까지 다 맞춰지니까 훨씬 정돈된 느낌이었어요.
수전이나 휴지걸이 같은 액세서리는 아메리칸스탠다드 니켈 제품으로 맞췄는데, 매일 손에 닿는 거라 그런지 만족도가 정말 높았어요. 얼룩도 잘 안 남더라고요. 여기에 힘펠 자동 습도 조절 환풍기까지 설치하니까 욕실이 뽀송하게 잘 말라서 6개월째 세제 없이 물청소만으로도 깨끗하게 유지 중이에요.
댓글 7개
수**버
저도 니켈 수전으로 했는데 진짜 물때 안 보여서 너무 편하더라고요.
욕**인
아 600각 하고 싶었는데 구배 잡기 힘들긴 하죠. 저도 결국 작은 걸로 했어요.
↳ 그***실
맞아요. 진짜 구배 때문에 고민 많았는데 결과적으로는 만족해요.
깔**이
메지 색상도 타일이랑 맞춰서 하셨나요? 저는 틈새가 너무 눈에 띄어서 고민이에요.
↳ 그***실
저는 최대한 비슷한 톤으로 맞춰서 이질감 안 느껴지게 하려고 노력했어요.
습**심
환풍기 성능 진짜 중요하죠. 저도 그거 바꾸고 삶의 질이 달라졌어요.
타***아
그레이 톤은 진짜 깔끔하죠. 저도 나중에 욕실 리모델링하면 무조건 그렇게 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