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 시작하자마자 예산 초과될 뻔했던 기록
카테고리: 철거/설비
작성자: 구***기
작성일: 2026-06-03
30년 넘은 아파트라 철거 전에는 큰 변수가 없을 줄 알았는데, 뜯어보니 정말 변수의 연속이었어요. 처음에는 여러 곳에서 가견적을 받았는데 200~250만 원 선으로 비슷비슷하더라고요.
결국 단열 공사까지 같이 맡아주실 수 있는 곳으로 결정했어요. 아무래도 한 곳에서 맡아야 철거할 때 불필요한 부분까지 건드리지 않고 소통도 잘 될 것 같았거든요. 근데 막상 짐이 빠지고 나니 천장 상태가 너무 안 좋아서 당황스러웠어요.
게다가 장판인 줄 알았던 거실 바닥이 마루라서 인력이 더 투입되어야 했고, 베란다 타일도 예전 방식이라 제거가 까다로운 상황이었어요. 화장실도 1년밖에 안 된 곳이라 재사용하려 했는데, 막상 보니 너무 지저분해서 결국 도기까지 다 뜯고 덧방으로 가기로 마음 바꿨어요.
생각지도 못한 공정이 계속 추가되니까 예산이 계속 늘어나서 머리가 아팠지만, 그래도 단열에 진심인 사장님을 만나서 다행이었어요. 꼼꼼하게 설명해주시는 걸 보고 이번에는 제대로 공사할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거든요.
댓글 6개
단***고
저도 구축이라 단열 공사할 때 진짜 고민 많았는데, 역시 꼼꼼한 분 만나는 게 제일인 것 같아요.
↳ 구***기
맞아요. 비용이 더 들더라도 처음부터 제대로 잡고 가는 게 나중에 후회 안 하더라고요.
인***보
마루 철거할 때 비용 차이 많이 나나요? 저도 곧 철거 앞두고 있어서 걱정이네요.
↳ 구***기
기존 바닥재 종류에 따라 다르겠지만, 생각보다 추가 비용이 붙을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해보시는 게 좋아요.
꼼***기
와, 저도 화장실 덧방하려다가 결국 다 뜯고 새로 했거든요. 진짜 고생은 해도 결과물 보면 뿌듯해요.
집***인
철거할 때 예상치 못한 변수 생기는 건 정말 흔한 일이에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