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짝만 바꿀까 하다가 문틀까지 다 뜯기로 결정했어요
카테고리: 목공
작성자: 구***기
작성일: 2026-06-05
30년 된 구축 아파트라 처음엔 예산 아끼려고 문짝만 교체할까 진짜 고민했거든요. 문선은 그대로 두고 문짝만 새로 끼우면 비용도 훨씬 적게 들 것 같았거든요.
근데 막상 철거 시작하니까 상황이 완전 달랐어요. 문선을 뜯어내니까 시멘트 벽체가 너무 울퉁불퉁하고 수직도 안 맞더라고요. 현관 옆 방은 모서리까지 깨져 있어서 문짝만 새로 끼우면 틈새가 엄청 벌어질 것 같았어요.
화장실 쪽도 문틀 상태를 보니 이미 많이 썩어 있었고 벽체도 영 아니더라고요. 안방도 문선 윗부분이랑 아랫부분 길이가 제각각이라 이대로 문짝만 넣으면 문이 삐뚤게 닫힐 게 뻔했어요.
결국 비용은 좀 더 들더라도 문선부터 문틀까지 전체 교체하는 쪽으로 마음 굳혔어요. 나중에 틈새 벌어지거나 삐걱거려서 다시 손보는 것보다 처음부터 수평 딱 맞춰서 깔끔하게 마감하는 게 장기적으로는 낫겠다 싶었거든요. 결국 KCC ABS 도어로 전체 다 새로 했어요.
댓글 7개
문*문
저도 처음엔 문짝만 바꾸려고 견적 받았는데 벽 상태 보고 결국 문틀까지 다 갈았어요. 비용 차이 진짜 크더라고요.
↳ 구***기
맞아요. 저도 예산 때문에 고민했는데 철거된 거 보고 바로 마음 바꿨어요.
리***중
문틀 교체하면 목공 작업도 같이 들어가는 거죠? 공사 규모가 확 커졌겠어요.
초***인
저도 문틀 상태 보고 고민 중인데... 혹시 문틀 교체할 때 실리콘 마감도 새로 다 하셨나요?
홈**홈
저도 예전에 문틀 부분만 교체했다가 마감 깔끔하게 안 돼서 고생한 적 있어요. 역시 통으로 하는 게 속 편하긴 하더라고요.
집***인
ABS 도어 하신 건가요? 확실히 습기에도 강하고 관리하기 편하더라고요.
꼼***사
벽체 상태 안 좋으면 문틀만 바꾸는 건 진짜 무리죠. 잘 결정하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