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 1년 차, 이웃 동의서 직접 돌리길 잘했다는 생각 들어요
카테고리: 자유
작성자: 동**민
작성일: 2026-06-02
공사 시작하기 전에 업체에 맡길까 고민 진짜 많이 했거든요. 10만 원 초반대면 대행해 주는 곳도 있었는데, 나중에 이웃분들이랑 마주칠 일도 많고 해서 결국 제가 직접 발로 뛰기로 했어요.
퇴근하고 저녁 시간대에 한 세대씩 돌았는데 한 2~3시간 정도 걸린 것 같아요. 쓰레기봉투 10리터짜리 두 개랑 짧게 편지 써서 문 앞에 두고 왔거든요. 공사 기간이랑 소음 때문에 죄송하다는 내용 위주로 적었는데, 생각보다 이웃분들이 따뜻하게 받아주셔서 다행이었어요.
직접 돌리면서 느낀 건 선물보다도 미리 양해 구하는 마음을 더 중요하게 보시더라고요. 10만 원 아껴서 타일 자재 하나 더 쓴 셈 치니까 마음도 편했어요. 가끔은 이렇게 몸은 좀 힘들어도 직접 챙기는 게 나중에 마음 편할 때가 있는 것 같아요.
댓글 6개
이***중
저도 곧 입주하는데 직접 돌릴지 고민이에요. 비용 아끼는 것도 좋지만 신경 쓸 게 너무 많네요.
↳ 동**민
처음엔 막막했는데 막상 해보니 생각보다 금방 끝났어요. 그래도 직접 하면 마음은 훨씬 편해요!
공*중
저는 쓰레기 봉투 넣어드리는 게 제일 반응 좋더라고요. 센스 있다고!
초***인
저도 봉투로 준비했는데, 혹시 간식 같은 건 안 해도 될까요?
↳ 동**민
저는 봉투만 드렸는데도 충분히 이해해 주셨어요. 너무 무리하지 마세요!
리***옥
진짜 공사할 때 이웃분들께 미리 인사드리는 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나중에 민원 들어오면 너무 힘들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