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로 발품 팔며 스위치랑 손잡이 골랐던 날
카테고리: 자재 구매처
작성자: 을***이
작성일: 2026-05-26
인테리어 공사 앞두고 을지로 쪽 성지라고 불리는 곳들 하루 날 잡아서 다 돌아다녔어요. 원래 계획 없이 다니는 편인데 이번에는 꽤 꼼꼼하게 리스트 짜서 움직였거든요.
제일 먼저 전기 스위치 보러 삼원전기 갔는데, 유럽형 빅 버튼 디자인이 너무 예뻐서 한참 고민했어요. 근데 목수님이 벽면 작업 때문에 까다로워하실 것 같다고 하셔서 결국 르그랑 아테오로 결정했거든요. 국산 빅 버튼도 새로 나온 게 있어서 눈에 들어왔는데 가격대가 좀 있어서 포기했어요. 대신 싱크대에 쓸 바흐만은 미리 찜해뒀는데 품절이라 일주일 기다려서 받았네요.
그다음 유신철물 가서 도어락이랑 손잡이 같은 철물들을 훑어봤어요. 도무스 손잡이는 511NI 모델로 정했는데, 마침 필름 작업할 때 쓸 ps170 필름이랑 톤이 아주 잘 맞더라고요. 도어락도 직방 P52G로 골랐는데 요즘 헤이븐도 많이들 쓰시는 것 같더라고요.
마지막으로 대일도기 들러서 세면대랑 변기 같은 도기류 확인하고 왔어요. 이건 미리 카페에서 보고 리스트를 다 짜놓은 상태라 가서 실제 느낌만 확인하고 금방 끝냈네요. 환풍기는 휴젠트랑 고민하다가 힘펠로 결정했는데, 써보니까 가격 차이 생각하면 이 정도로도 충분히 만족스러워요.
댓글 6개
스***중
저도 르그랑 아테오 눈여겨보고 있는데 진짜 고급스럽더라고요.
↳ 을***이
네, 7구짜리로 했는데 설치하고 나니까 훨씬 깔끔하고 만족스러워요.
철*왕
유신철물 저도 갔었는데 사장님들이 친절하셔서 편하게 고르기 좋더라고요.
필***후
ps170 필름에 도무스 손잡이 조합은 진짜 클래식하죠.
욕***무
혹시 힘펠 환풍기 대신 다른 브랜드 쓰셨나요? 저도 고민 중이라서요.
집***러
저도 저번에 을지로 갔었는데 물건 찾기가 은근히 어렵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