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열 공사할 때 비용 조금 더 쓰더라도 꼼꼼하게 한 이유
카테고리: 단열
작성자: 단***인
작성일: 2026-06-01
구축 아파트 리모델링하면서 외벽 쪽 결로가 제일 걱정이었거든요. 그래서 단열재 시공할 때 인건비가 좀 더 들더라도 1차로 50mm 깔고 그 위에 엇갈리게 한 번 더 덧대는 방식으로 진행했어요.
단열재가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수축하잖아요. 틈이 생기면 그 사이로 찬 공기가 들어와서 곰팡이 생길까 봐 무서웠거든요. 단열재 사이사이에 틈을 5~10mm 정도 살짝 띄우고 그 공간에 우레탄 폼을 꽉 채워달라고 부탁드렸는데, 팽창하는 성질 덕분에 밀실하게 메워지는 느낌이라 마음이 놓였어요.
벽체 두께 때문에 고민도 많았는데, 기존 콘크리트 벽에 석고보드만 덧대는 게 아니라 경량 철골 스터드를 30mm 정도로 세워서 시공했어요. 여기에 석고보드를 두 장 겹치니까 총 50mm 정도 두께가 되더라고요. 덕분에 벽 안쪽에 전기선이나 수도관 매립하기도 편했고, 단열재로 그라스울을 넣어서 기능도 챙겼어요.
벽이 너무 두꺼워지면 공간이 좁아질까 봐 걱정했는데, 딱 필요한 만큼만 두께를 잡으려고 노력했거든요. 마지막에 석고보드 마감 면까지 계산 안 하면 나중에 마감이 어긋날 수 있다고 해서 끝부분 수치도 계속 확인했어요.
댓글 8개
공***집
저도 이번에 외벽 쪽 단열 때문에 고민인데 폼 채우는 게 진짜 중요하더라고요.
↳ 단***인
맞아요. 폼이 팽창하면서 틈을 메워주니까 훨씬 든든한 느낌이에요.
초**인
석고보드 두 장 겹치면 벽 두께가 꽤 나오지 않나요? 공간 좁아질까 봐 걱정돼요.
↳ 단***인
저는 50mm 정도로 잡았는데, 생각보다 공간 차이가 크게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목***요
스터드 간격을 450mm로 잡으셨군요. 마감할 때 진짜 꼼꼼해야 하는 부분이죠.
겨***워
단열 공사는 진짜 돈 아끼지 말고 제대로 해야 나중에 후회 안 하더라고요.
꼼***링
저도 지난번에 폼 작업할 때 틈새 생길까 봐 엄청 신경 썼던 기억이 나네요.
집***아
단열재 겹쳐서 시공하는 게 확실히 틈새바람 막는 데는 최고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