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분배기 위치 옮기느라 고민 많았던 기록
카테고리: 철거/설비
작성자: 주***무
작성일: 2026-06-04
철거 끝나고 기초공사 시작되니까 결정해야 할 게 산더미더라고요. 특히 주방은 대면형으로 꼭 만들고 싶어서 분배기 위치를 두고 한참 고민했어요. 처음에는 ㄷ자 구조를 생각했는데, 턴키 본부장님이 디자인적으로 안 예쁠 것 같다고 말씀하셔서 결국 분배기를 최대한 구석으로 밀어서 옮기기로 했어요.
아일랜드 식탁 위치도 고민이었는데, 옮기는 비용이 생각보다 높게 나와서 일단은 기존처럼 벽 쪽으로 붙이기로 결정했어요. 대신 분배기는 나중에 키큰장 뒤로 가려지게끔 최대한 구석으로 밀어서 배치해달라고 부탁드렸어요.
시스템 에어컨 위치도 변수가 생겼어요. 안방에 가벽을 세워서 공간을 나눌 계획이라 원래 창가에 있던 위치를 옮겨야 했거든요. 처음 계획한 자리에는 스프링클러 배관이 지나간다고 해서 옆으로 다시 옮겼어요. 현장 작업자분들이 기다리고 계셔서 급하게 결정하느라 정신없었는데, 나중에 천장 뜯어보기 전에는 모르는 상황이라 2, 3안 정도는 미리 생각해두는 게 마음 편할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난방 조절기도 끝까지 고민했어요. 기존 조절기가 너무 못생겨서 구글 네스트나 인쇼 스위치로 바꿀까 했는데, 비용도 그렇고 벽면이 5cm 정도 튀어나와야 한다는 이야기에 결국 거실만 구글 네스트로 교체하기로 했어요. 방들은 그냥 기존 제품 그대로 쓰기로 했고요.
댓글 7개
초**인
저도 분배기 때문에 주방 구조 다 뒤엎을 뻔했었는데 진짜 공감돼요. 옮기는 비용이 은근히 무섭더라고요.
↳ 주***무
맞아요. 저도 비용 보고 아일랜드는 그냥 포기하고 벽 쪽으로 붙이기로 했어요.
전***님
에어컨 위치는 진짜 천장 열어보기 전까지는 아무도 몰라요. 배관 상황에 따라 바로 바뀌거든요.
스***후
구글 네스트 거실만 하신 건 잘하신 것 같아요. 방까지 다 하려면 벽면 마감 공사가 너무 커지더라고요.
↳ 주***무
네, 저도 다 하고 싶었는데 벽 튀어나오는 게 신경 쓰여서 결국 거실만 진행했어요.
구**이
난방 조절기 교체할 때 유량밸브나 구동기까지 다 건드리면 예산이 진짜 훅 나가더라고요.
화***어
분배기 가리는 거 진짜 중요하죠. 키 큰 장이나 가구로 가려지면 제일 깔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