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가전 위치 바꾸면서 로봇청소기장까지 직접 만들었어요
카테고리: 주방
작성자: 주***러
작성일: 2026-05-19
새 아파트 입주하면서 빌트인 오븐 자리에 식세기를 넣게 됐어요. 그러다 보니 원래 있던 오븐이랑 장을 냉장고장 쪽으로 옮겨야 하는 상황이 생겼거든요.
남는 공간을 어떻게 쓸까 고민하다가 로봇청록기 수납장으로 리폼하기로 했어요. 당시에는 로봇청소기가 없어서 그냥 목재 상판이랑 싱크대 판을 주문해서 직접 조립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어요. 상판은 무광 스타일로 골랐는데, 나무 느낌이 나도록 사포질을 정말 열심히 하고 스테인을 세 번 정도 덧발라서 마감했어요. 물을 직접 쓰는 곳은 아니라서 방수제만 꼼꼼히 발라줬는데도 꽤 튼튼하게 완성됐더라고요.
조명은 가구용 라인 조명을 썼는데, 기존에 쓰지 않던 부분은 양면테이프로 고정하고 콘센트만 연결하니까 생각보다 간단했어요. 이케아 같은 곳에서 파는 라인 조명 종류를 활용하니까 분위기가 확 살더라고요. 회전형 콘센트도 타공 사이즈만 미리 잘 맞춰서 주문해두면 끼워 넣기만 하면 돼서 어렵지 않았어요. 하단부를 비워서 바닥 면이 없게 만드니까 로봇청소기가 드나들기 딱 좋았어요.
댓글 9개
우***이
저도 나무 스테인 바를 때 사포질 진짜 공들여서 했었는데, 그게 마감의 전부더라고요.
↳ 주***러
맞아요. 귀찮아도 사포질 제대로 안 하면 나중에 표면이 너무 거칠어서 속상하더라고요.
전**보
회전형 콘센트 타공 사이즈 맞추는 게 은근히 까다롭던데 미리 재보셨나 봐요.
↳ 주***러
주문하기 전에 줄자로 몇 번이나 다시 확인했어요.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헐거워질까 봐 걱정됐거든요.
미***프
저도 로봇청소기장 고민 중인데 상판 무광으로 하니까 훨씬 깔끔해 보여요.
가***기
싱크대 판 활용하신 게 진짜 신의 한 수네요. 비용도 아끼고 구성도 알차 보여요.
이***버
라인 조명은 진짜 분위기 치트키죠. 저도 나중에 가구 만들 때 참고해야겠어요.
목***무
스테인 세 번 바르셨으면 색감이 아주 깊게 나왔겠어요.
깔**집
하단에 로봇청소기 들어갈 공간 확보하신 게 신의 한 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