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넘은 구축 마루 공사하면서 바닥 상태 보고 놀랐던 기록
카테고리: 마루
작성자: 구**이
작성일: 2026-05-23
저희 집이 1988년에 지어진 아파트라 이번에 마루를 새로 깔기로 했거든요. 기존에 강마루가 깔려 있던 상태라 철거팀에서 샌딩까지 다 해준다고 해서 큰 걱정 없이 진행했어요.
그런데 막상 철거하고 보니까 바닥 상태가 생각보다 심상치 않더라고요. 콘크리트 표면에 레이턴스라고 부르는 얇고 약한 층이 잔뜩 남아 있어서 손으로 슥 긁어보니까 가루가 계속 날리고 푸석푸석했어요. 이 상태로 그냥 마루를 붙였다가는 나중에 접착제가 제대로 안 붙어서 마루가 툭툭 들뜰 수도 있겠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공사에서는 예산에 조금 더 보태서 샌딩 작업이랑 프라이머 도포까지 추가로 진행했어요. 철거팀에서 강력하게 샌딩해서 표면을 매끈하게 다듬고 그 위에 프라이머를 발라주니까 훨씬 안정감이 생겼어요. 밑작업에 돈을 조금 더 쓰더라도 나중에 하자 생겨서 마루 뜯어내는 것보다는 이게 훨씬 낫다고 판단했거든요.
댓글 7개
마***아
저희 집도 오래된 아파트라 바닥 상태가 늘 걱정인데 프라이머 작업까지 하셨다니 진짜 꼼꼼하게 잘하셨네요.
↳ 구**이
맞아요. 저도 처음엔 그냥 넘어갈까 했는데 나중에 들뜨면 답도 없겠더라고요.
초**인
혹시 바닥 긁어보셨을 때 가루가 많이 날리는 정도였나요?
↳ 구**이
네, 손으로 살짝만 문질러도 힘없이 부서져 나올 정도로 상태가 안 좋았어요.
샌**인
철거팀에서 샌딩까지 해주는 게 진짜 중요해요. 마루팀은 마감 위주라 바닥면 잡는 건 철거팀이 훨씬 잘하시거든요.
인***보
저도 이번에 바닥 공사 앞두고 있는데 레이어드 비용이 많이 들까 봐 걱정이네요.
꼼***사
프라이머 작업까지 하셨으면 진짜 튼튼하게 잘 붙어있겠어요.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