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수리 매물 보고 덜컥 계약했는데 부분 수선 범위 정하다가 머리 아프네요
카테고리: 필름
작성자: 초***8
작성일: 2026-05-17
최근에 자재값 너무 올라서 걱정이었는데 마침 올수리된 집이 나왔길래 고민 없이 계약부터 했어요. 근데 막상 다시 가서 집을 꼼꼼히 살펴보니까 눈에 계속 밟히는 곳들이 생기더라고요.
일단 신발장이랑 거실, 주방 붙박이장 문짝이 시간이 지나서 그런지 약간 누런 빛이 돌더라고요. 원래는 화이트였는데 색이 변해서 그런지 왠지 깔끔하지 않은 느낌이라 시트지 작업이라도 해볼까 고민 중이에요. 주방 벽면 타일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다 뜯어내자니 공사가 너무 커질 것 같아서 필름 시공으로 타협할 수 있을지 찾아보고 있어요.
화장실도 줄눈 시공 정도만 새로 하면 괜찮을 것 같긴 한데, 제가 금손까지는 아니라서요. 그냥 인터넷에서 업체들 견적 받아서 맡기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로울지, 아니면 직접 도전해 볼 수 있는 수준일지 판단이 잘 안 서네요. 똥손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막상 시작하면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갈까 봐 걱정돼요.
댓글 7개
필**인
저도 예전에 싱크대 필름지 붙여봤는데, 굴곡진 부분 마감이 진짜 까다롭더라고요. 웬만하면 업체 부르는 게 마음 편해요.
↳ 초***8
역시 그렇군요. 저도 직접 해볼까 했는데 굴곡진 곳이 문제일 줄은 몰랐어요.
욕***무
줄눈은 진짜 직접 하시면 힘드실 거예요. 저도 도전했다가 하루 종일 허리 끊어지는 줄 알았거든요.
화***아
누런 문짝은 시트지 작업만 잘돼도 새 가구 느낌 나더라고요. 저도 예전에 그렇게 바꿨는데 만족했어요.
공**독
타일 시트지 작업은 나중에 들뜰 수도 있어서 신중하게 결정하셔야 해요. 저는 결국 타일 새로 덧방했어요.
↳ 초***8
아, 들뜰 수도 있군요. 타일 작업 범위까지 넓어질까 봐 그게 제일 걱정이에요.
살*꾼
올수리된 집이라도 살다 보면 손볼 곳 생기기 마련이더라고요. 너무 스트레스받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