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동 자재 매장 돌면서 타일 톤 맞추느라 세 시간 버린 기록
카테고리: 타일/욕실
작성자: 논***이
작성일: 2026-06-10
결정장애가 좀 있는 편이라 너무 많은 후보를 보면 오히려 선택이 힘들더라고록요. 그래서 이번에 논현동 도기 업체 방문했을 때도 너무 비싼 건 빼고 적당한 범위 내에서만 보여달라고 미리 말씀드렸어요.
안방 욕실은 욕조가 들어가는 구조라 공용 욕실보다 조금 더 신경을 썼는데, 아이들이 주로 사용할 곳이라 더 꼼질거렸던 것 같아요. 공용 욕실은 남편이 관리하기로 해서 남편 의견에 전적으로 따랐고요. 타일이랑 수전 하나하나 비교하다 보니 어느새 세 시간이 훌쩍 지나있더라고요.
전체적인 분위기는 화이트 앤 우드로 잡았는데, 현관은 우드 자재랑 만나는 곳이라 실장님 추천대로 약간 스톤 느낌 나는 테르노 아보리오로 결정했어요. 바닥재 색상이랑 최대한 비슷하게 맞추려고 옆에 두고 한참 비교했네요. 주방 미드웨이는 상판이 화이트톤이 될 것 같아서 쨍하지 않은 크림 화이트로 골랐고, 안방 욕실은 진그레이, 공용은 크림 톤으로 톤 차이를 뒀어요.
댓글 5개
초**인
저도 현관 타일 고를 때 바닥재랑 색상 차이 날까 봐 엄청 걱정했었는데, 바닥재 옆에 두고 비교하신 건 진짜 잘하신 것 같아요.
↳ 논***이
맞아요, 눈으로만 보면 매장 조명 때문에 완전히 다르게 보이더라고요. 꼭 샘플끼리 같이 두고 보셔야 해요.
욕***님
안방은 진그레이로 가셨으면 메지 색상도 타일이랑 너무 따로 놀지 않게 신경 써서 맞추셔야 나중에 깔끔해요.
우**버
주방 미드웨이 800각 타일이라니 진짜 큰맘 먹고 결정하셨네요. 저는 600각이 제일 무난해 보여서 고민 중이었거든요.
↳ 논***이
800각은 줄눈이 적어서 확실히 시원해 보이더라고요. 저도 고민 많았지만 결정하고 나니 속이 다 시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