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된 구축 욕실 철거할지 덧방할지 업체랑 실랑이했어요
카테고리: 타일/욕실
작성자: 구***기
작성일: 2026-06-02
이번에 21평 아파트 인테리어 견적 받으면서 가장 머리 아팠던 게 욕실이었어요. 원래는 속 시원하게 다 뜯어내고 올철거로 가려고 했거든요.
근데 업체 사장님이 자꾸 타일 상태가 괜찮아 보이니까 바닥만 뜯고 벽은 덧방으로 하자고 권하시더라고요. 민원 들어올까 봐 걱정도 된다고 하시는데, 이게 공사비를 아끼려는 건지 아니면 진짜 나중에 문제 생길까 봐 그러시는 건지 판단이 잘 안 서서 한참 고민했어요.
샷시도 그렇고 샷시 교체할 때 베란다 쪽은 단열 안 해도 된다고 하셔서 더 헷갈렸어요. 확장이 아니더라도 외벽이랑 닿는 부분인데 그냥 둬도 괜찮은 건지, 턴키 견적이 3천 중반에서 5천 후반까지 너무 차이가 나니까 예산 4천 안쪽으로 맞추고 싶은 마음이랑 부딪히더라고요.
댓글 8개
욕**인
저도 예전에 덧방했다가 나중에 타일 들떠서 결국 다시 뜯었어요. 웬만하면 철거가 속 편하더라고요.
↳ 구***기
맞아요, 저도 그게 제일 걱정이에요. 비용이 좀 더 들더라도 철거로 밀고 갈지 고민 중이에요.
단***자
베란다 샷시 교체할 때 단열 안 하면 겨울에 진짜 추워요. 저도 비용 때문에 고민하다 결국 단열 보강했어요.
예***이
21평인데 5천 중반은 진짜 부담스럽네요. 저도 4천 선에서 맞추려고 공정 하나씩 빼는 중이에요.
↳ 구***기
주방 확장만 하려고 했는데 이것저것 추가하다 보니 예산이 자꾸 넘어가네요ㅠㅠ
꼼***사
업체가 민원 핑계로 덧방 유도하는 건 가끔 있더라고요. 타일 두드려보고 빈 소리 나면 무조건 철거해야 해요.
샷***가
확장 안 해도 외벽 쪽은 단열재 들어가는 게 맞아요. 나중에 결로 생기면 답 없거든요.
초**인
저도 견적 비교하면서 멘붕 왔었는데, 항목별로 꼼꼼히 따져보니까 조금씩 정리가 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