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 조적벽이랑 유가 위치 때문에 고민하다가 결정한 구조
카테고리: 타일/욕실
작성자: 욕***중
작성일: 2026-05-17
욕실 전체 철거하면서 조적벽을 세우기로 마음먹었는데, 생각보다 고려할 게 너무 많더라고요. 금속이나 폼세라믹 대신 벽돌로 튼튼하게 쌓고 싶어서 0.5B 높이로 1000mm 정도 세울 계획인데, 벽돌 두께 때문에 조적벽 쪽에 7cm 정도 매립 선반을 만들 수 있을지 한참을 찾아봤어요.
샤워부스 쪽 벽에 매립 선반을 만드는 게 나을지 아니면 조적벽 쪽으로 파는 게 나을지 고민하다가, 일단은 시공 가능한 깊이를 먼저 확인해보기로 했어요. 공간을 최대한 넓게 쓰고 싶어서 변기랑 세면대, 샤워 공간 너비를 꽤 타이트하게 나눠봤거든요. 전체 2300mm 너비에서 변기랑 세면대 자리를 확보하고 나면 남는 공간이 거의 없더라고요.
특히 유가 위치가 제일 골치 아팠어요. 샤워부스 들어갈 자리에 유가가 없어서 새로 만들어야 하는데, 조적벽을 세우면 기존 메인 유가랑 자리가 겹치더라고요. 메인 유가를 아예 없애고 샤워부스 쪽 유가를 메인으로 쓸까 생각도 해봤는데, 그러면 세면대 쪽은 반건식으로 써야 하는 단점이 생겨서 결국은 큰 공사 없이 둘 다 살릴 수 있는 방법을 찾기로 했어요.
댓글 6개
타*러
저도 조적벽 할 때 매립 선반 깊이 때문에 엄청 고생했었는데, 벽돌 두께 계산 잘해야 나중에 타일 붙일 때 안 어긋나더라고요.
↳ 욕***중
맞아요, 진짜 벽돌 두께랑 타일 두께까지 다 계산해야 해서 머리 아팠어요.
물**어
유가 위치 겹치는 건 진짜 난감하죠. 저도 배수구 위치 때문에 설비 반장님이랑 한참 얘기했었거든요.
초**인
세면대랑 변기 너비 배분하신 거 보니까 공간이 진짜 타이트하게 나오네요. 40mm 여유는 너무 적지 않을까요?
↳ 욕***중
저도 그게 제일 걱정이에요. 그래도 최대한 넓게 쓰려고 이렇게 짜봤는데 시공할 때 조절할 수 있겠죠?
조***아
조적벽 0.5B로 하면 얇아서 매립 선반 깊이 확보하기가 쉽지 않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