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 첫날 현장 도착해서 챙겼던 것들
카테고리: 철거/설비
작성자: 철***함
작성일: 2026-06-02
드디어 내일부터 철거 공사가 시작돼요. 설레기도 하지만 첫날이라 그런지 챙겨야 할 게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일단 엘리베이터 보양부터 확인했는데, 아파트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해주시는 게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근데 바닥 보양재가 부족해서 급하게 마트 가서 박스들을 좀 구해왔는데, 이게 은근히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고요.
시공자분들 오시면 드실 수 있게 간단한 빵이랑 초코바, 주스 같은 걸 좀 준비해뒀어요. 그리고 작업 중에 혹시나 실수하실까 봐 당일 해야 할 작업 내용을 종이에 적어서 벽에 붙여두고 왔어요. 저희가 계속 현장에 있을 수 없는 상황이라서요.
안방 화장실 수압이 너무 약해서 거실 쪽을 써달라는 안내문이랑 금연 안내문도 미리 붙여두고 왔는데, 이렇게 하나하나 신경 쓰다 보니 벌써 공사가 시작된 기분이에요.
댓글 4개
초**인
저도 이번에 처음 시작하는데 안내문 붙여두는 거 진짜 좋은 생각 같아요. 저도 작업 내용 적어놓으려고요.
↳ 철***함
현장에 계속 못 있으니까 적어두는 게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공*중
바닥 보양재 부족할 때 진짜 당황스러운데 박스 구하신 건 신의 한 수네요.
간***수
저도 지난번에 초코바랑 음료수 좀 챙겨드렸더니 반장님이 엄청 좋아하셨던 기억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