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 매장 다섯 군데 발품 팔며 600각에서 600x1200으로 바꾼 이유
카테고리: 타일/욕실
작성자: 부**인
작성일: 2026-06-05
부산 쪽에서 타일 고르려고 매장을 대여섯 군데는 돌아다녔던 것 같아요. 처음에는 그냥 흔히 쓰는 600각 사이즈로 예산 맞춰서 가려고 했거든요. 근데 매장 돌다 보니까 600x1200 사이즈가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박스당 단가는 조금 더 높았지만, 30박스 정도 계산해보니까 총액 차이가 생각보다 크지 않아서 결국 큰 걸로 결정했어요.
큰 타일로 가니까 확실히 메지 라인이 줄어들어서 깔끔하더라고요. 특히 화장실 청소할 때 줄눈 사이사이 닦는 게 제일 고역인데, 메지 면적이 적으니까 훨씬 수월할 것 같았어요. 대신 큰 타일은 기사님 실력이 진짜 중요하겠더라고y더라고요. 수평 안 맞으면 바로 티 나니까 무조건 실력 있는 분으로 섭외하려고 신경 많이 썼어요.
그리고 타일 고를 때 조명 변수가 진짜 커요. 저는 처음에 마음에 쏙 드는 제품을 발견해서 바로 결정할 뻔했거든요. 그런데 다른 매장 가서 조명이 어두운 곳에 전시된 제품을 다시 보니까 느낌이 완전히 다르더라고요. 그래서 타일은 최소 세 번은 다시 가서 확인해봤어요. 나중에 조명 색온도 결정하고 나서 타일 색상이랑 맞는지 다시 체크하는 과정도 꼭 거쳤고요.
견적도 한 곳에서 바로 하지 않았어요. 신발 살 때 최저가 찾는 것처럼 업체마다 품번 알려드리고 견적을 다 물어봤거든요. 용타일이랑 미담타일 같은 곳 비교해보니까 가격 차이가 꽤 나더라고요.서로 다른 매장에 가더라도 보고 온 제품 번호 알려드리면 견적 내주니까 꼭 여러 군데 물어보고 결정했어요.
댓글 5개
타**브
저도 600x1200 고민하다가 결국 예산 때문에 600각으로 갔는데, 나중에 메지 청소할 때 진짜 눈물 나더라고요.
↳ 부**인
진짜 메지 라인 적은 게 신의 한 수였어요. 조금 더 투자하더라도 큰 거로 가시는 게 정신 건강에 좋아요.
조**요
조명에 따라 타일 색감 바뀌는 거 진짜 무서운 부분이죠. 저도 전시장 조명 때문에 샀던 거 취소한 적 있어요.
욕***무
혹시 타일 업체 정보 좀 알 수 있을까요? 저도 이번에 욕실 리모델링 계획 중이라 너무 궁금해요.
꼼***활
맞아요. 매장 조명이랑 집 조명이 달라서 꼭 샘플 확인해야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