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타일 공사하다 아랫집 누수 터진 날
카테고리: 타일/욕실
작성자: 욕***기
작성일: 2026-06-09
화장실 올철거하고 타일 붙이는 날이었는데 갑자기 아랫집에서 연락이 왔어요. 타일 작업하면서 물을 좀 버렸는데 아랫집 천장으로 물이 샌다고 하시더라고요.
알고 보니 예전에 배관 노후 때문에 교체했던 부분이 있었는데, 이번에 철거하면서 생긴 진동 때문에 배관이 헐겁게 빠져버린 게 원인이었어요. 하필 그 상태에서 물을 버리니까 바로 누수로 이어진 거죠.
아랫집 분은 이미 올해 1월에도 물이 샜었다고 엄청 화가 나 계셨어요. 저는 집 살 때 1년 동안 아무 문제 없었다고 전달받았고 매도자랑 나눈 문자나 녹취도 다 있는데, 아랫집은 이미 증거까지 다 모아두셨다고 해서 당황스러웠어요. 매도자분께 내용증명이라도 보내야 하나 고민 중이에요.
댓글 5개
구**이
저도 예전에 배관 문제로 아랫집이랑 실랑이한 적 있는데 진짜 스트레스받으시겠어요.
↳ 욕***기
진짜 공사 중에 이런 일 터지니까 멘탈이 다 나가더라고요. 아랫집 분 화풀이까지 받아내려니 너무 힘드네요.
매***가
매도자분이 1월 누수 사실을 숨기고 판 거라면 나중에 법적으로 따져볼 여지가 있을 거예요.
타***님
철거할 때 배관 쪽은 진짜 조심해야 하는데 진동 때문에 빠지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고요.
↳ 욕***기
그러게요. 미리 알았으면 배관 쪽은 더 신경 써서 확인해달라고 부탁드렸을 텐데 속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