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 작업하면서 도면 미리 안 그려둔 게 아쉬웠어요
카테고리: 전기
작성자: 구***중
작성일: 2026-04-05
이번에 전기 공사 진행하면서 가장 신경 썼던 건 배선이었어요. 인덕션이랑 식세기, 에어컨까지 전부 단독 배선으로 빼기로 했거든요. 그런데 다운라이트 타공 위치나 콘센트 증설 위치를 미리 정확하게 안 정해두니까 작업하시는 분이 물어보실 때마다 매번 고민하게 되더라고요. 벽에서 30cm 간격으로 다운라이트를 배치하고 중심을 15cm로 맞추는 식의 세세한 계획이 미리 도면으로 있어야 일이 훨씬 수월해지는 것 같아요.
20년 된 구축이라 에어컨 배관이 매립되어 있는 걸 보고 조금 놀랐는데, 다행히 확장부 단열이랑 벽체 보강할 때 같이 정리할 수 있었어요. 목공 작업도 생각보다 범위가 넓어서 12mm 문선부터 우물천장, 가벽 세우기까지 할 일이 정말 많더라고요. 특히 자재가 부족할 때를 대비해서 근처 자재상을 미리 알아두니까 아이소핑크나 석고보드 같은 것들을 바로바로 주문해서 공백 없이 진행할 수 있었어요.
공사 끝나고 보일러를 처음 틀어봤을 때 집안이 금방 따뜻해지는 걸 보니 확장부 단열 작업이 잘 된 것 같아 마음이 놓였어요.
댓글 4개
조***아
다운라이트 간격 15cm로 하셨는데 너무 촘촘한 느낌은 없었나요?
↳ 구***중
저도 고민했는데, 조명 밝기랑 분위기 생각해서 그렇게 결정했어요. 생각보다 은은하고 괜찮더라고요.
전***팬
저도 전기 공사할 때 콘센트 위치 때문에 한참 고민했거든요. 도면 진짜 필수예요.
자*왕
목공 자재 수급은 진짜 중요하죠. 저도 근처 건재상 번호는 미리 다 따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