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키랑 단종 견적 차이 보고 결국 반셀프로 결정했어요
카테고리: 턴키
작성자: 반***기
작성일: 2026-04-23
처음에는 그냥 편하게 턴키로 맡길까 고민하다가 견적서 두 개를 받아보고 생각이 바뀌었어요. 똑같은 평수인데 한쪽은 턴키로, 한쪽은 공정별로 따로 부르는 단종 방식으로 받았거든요.
비용 차이가 생각보다 꽤 나더라고요. 턴키는 관리가 편한 대신 항목별로 얼마가 들어가는지 명확하지 않았고, 단종 방식은 제가 직접 다 챙겨야 하지만 비용을 30% 정도는 아낄 수 있을 것 같았어요. 대신 제가 직접 일정 조율하고 관리해야 한다는 게 가장 큰 숙제였죠.
단순히 싼 게 전부가 아니라는 것도 알게 됐어요. 견적이 너무 저렴하면 폐기물 처리비나 타일 졸리컷 같은 디테일한 공정이 빠져있을 수도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금액 자체보다 어떤 항목이 포함되어 있고 어떤 게 제외되어 있는지를 꼼꼼히 따져보고 진행했어요.
결국 공사 품질은 돈을 얼마나 쓰느냐보다 공정 순서나 작업 지시를 얼마나 명확하게 하느냐에 달린 것 같아요. 작업자분들께 전달할 시방서나 자재 위치 같은 걸 미리 정리해두는 게 중요하더라고요.
댓글 8개
공***러
공정별로 직접 연락하시니까 일정 맞추기 어렵지 않으셨어요?
↳ 반***기
네, 진짜 힘들었어요. 하루라도 밀리면 다음 공정이 다 꼬이더라고요.
꼼***사
저도 턴키 견적 보고 너무 비싸서 단종으로 진행했는데, 관리할 게 정말 많아요.
예***자
견적서 보실 때 폐기물 비용 포함됐는지 꼭 확인해야 해요. 저도 나중에 추가비용 꽤 나왔거든요.
타**브
타일 공사할 때 졸리컷 같은 디테일도 견적에 따로 넣으셨나요?
↳ 반***기
네, 처음부터 말씀드리고 견적에 포함시켰어요. 안 그러면 현장에서 추가 비용 달라고 하시더라고요.
인***보
단가 차이가 30%나 나는 건 진짜 큰 것 같아요. 예산 아끼는 데는 확실히 도움 되죠.
전***팬
저는 전기 공사할 때 콘센트 위치 미리 안 정해둬서 고생했거든요. 작성자님처럼 정리 잘 하셔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