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순서 꼬일까 봐 일주일 내내 공정표만 들여다봤어요
카테고리: 철거/설비
작성자: 공***옥
작성일: 2026-05-02
처음엔 그냥 철거하고 바로 도배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공정표 짜다 보니 머리가 너무 아프더라고. 철거부터 전기, 욕실, 도배, 마루까지 이어지는 순서가 생각보다 예민해서 하나라도 어긋나면 다음 작업이 꼬일 것 같았거든요.
특히 마루랑 도배는 먼지 발생하는 정도가 달라서 순서를 바꾸고 싶어도 바꾸기 어렵다는 걸 알고 나니까 더 신중해졌어요. 욕실은 비용 아끼려고 다 따로 부를까 고민하다가, 나중에 하자 생길까 봐 결국 턴키로 맡기기로 결정했어요.
전기 작업도 조명 위치 하나에 생활 동선이 확 바뀐다길래 콘센트 위치 잡는 데만 며칠을 썼네요. 문 교체도 도배 끝나고 해야 마감이 예쁘게 나온다는 얘기를 듣고서야 일정을 뒤로 미뤘어요. 하나하나 따지다 보니 공사 기간은 늘어났지만, 그래도 나중에 마감 때문에 속상할 일은 없을 것 같아요.
댓글 7개
욕**인
욕실 턴키로 하시면 비용 차이 많이 나나요?
↳ 공***옥
저도 그게 제일 걱정이었는데, 공정 하나하나 따로 부르는 인건비 생각하면 차이가 아주 크지는 않더라고요.
마**버
저도 도배랑 마루 순서 때문에 진짜 머리 아팠는데... 결국 먼지 때문에 순서대로 하셨군요.
전***님
전기 작업할 때 스위치 위치 미리 체크하는 거 진짜 중요해요. 저도 나중에 콘센트 하나 더 만들고 싶어서 고생했거든요.
문**체
문 교체는 문틀까지 다 바꾸신 건가요?
↳ 공***옥
아니요, 문짝만 교체하려고요. 도배 마감 깔끔하게 하려고요.
셀***무
공정표 짜는 게 진짜 반셀프의 꽃이죠. 고생 많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