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평 욕실 리모델링, 자재비보다 기초 공정에 예산 더 쓴 내역
카테고리: 타일/욕실
작성자: 욕***록
작성일: 2026-04-07
77평 아파트 욕실을 통째로 뜯어내는 큰 공사를 하면서 예산 계획을 짤 때 고민이 많았어요. 눈에 보이는 타일이나 도기 같은 건 디자인 위주로 골랐는데, 사실 진짜 신경 쓴 건 눈에 안 보이는 밑작업이었거든요. 기존 타일이랑 방수층을 다 철거하고 새로 하는 거라 바탕면이 고르지 않을 게 뻔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접착력을 높여주는 프라이머 작업에 예산을 좀 더 할당했어요. 리토콜 사의 프리파라 폰도 에보라는 제품을 썼는데, 이게 바탕면에 싹 발라주는 건데 비용이 조금 더 들더라도 이게 있어야 나중에 타일이 들뜨거나 떨어지는 걸 막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겉으로 보이는 타일 등급을 한 단계 낮추더라도 기초를 탄탄히 하는 게 낫겠다고 판단했어요.
다행히 이 제품이 건조가 진짜 빨라서 공사 기간도 생각보다 단축됐어요. 도포하고 30분 정도면 마르고 한 시간 뒤면 바로 다음 방수 작업이 가능하더라고요. 덕분에 전체적인 공정 스케줄이 꼬이지 않고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었어요. 나중에 물 많이 쓰는 욕실인데 타일 깨지거나 들뜨면 진짜 큰일이니까요.
댓글 7개
타***8
프라이머 작업하면 공사 기간이 많이 늘어나지는 않나요? 밑작업이 많으면 일정이 꼬일까 봐 걱정돼서요.
↳ 욕***록
오히려 건조가 빨라서 다음 공정 들어가는 게 빨라졌어요. 30분 정도면 금방 마르더라고요.
초**인
저도 예전에 욕실 타일 들뜬 적 있어서 기초 공사가 제일 무서워요. 기초 잘 잡는 게 진짜 돈 버는 거죠.
집***러
77평이면 욕실이 여러 개일 텐데 전체 다 이 작업 하신 건가요?
↳ 욕***록
네, 거실이랑 안방 둘 다 물 쓰는 곳이라 예산 범위 내에서 다 진행했어요.
인***수
저도 비슷한 제품 알아봤는데 브랜드마다 건조 시간 차이가 좀 있더라고요. 작업 효율이 중요하죠.
꼼***부
기초 공사 잘해두면 나중에 하자 보수 비용 아끼는 거라 진짜 똑똑한 결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