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브화이트와 무몰딩으로 완성한 정돈된 수납 공간 | 죽현아이파크
안녕하세요. 맞춤 가구의 디테일이 주는 편안함을 전하고 싶은 작가입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곳은 안방부터 복도, 화장대까지 이어지는 수납 라인을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여 제작한 집이에요. 불필요한 돌출을 줄이고 생활 동선에 딱 맞춘 가구들을 통해 공간이 얼마나 깔준해질 수 있는지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안방의 모습이에요. 벽면의 일부처럼 느껴지도록 상부 무몰딩 시공을 진행했어요. 튀어나온 부분 없이 매끈하게 떨어지는 라인이 공간을 훨씬 넓어 보이게 만들어주더라고요.
붙박이장의 도어는 도브화이트(무광)를 사용해 차분한 분위기를 냈어요. 손잡이가 따로 없는 J형 홈 방식이라 시각적으로 아주 깔끔해요. 하부는 지지형 좌대식 구조로 제작해 안정감도 더했답니다.
가구의 안쪽을 열어보면 반전 매력이 나타나요. 도어는 도브화이트지만, 내부 속장은 우드너리에서 직접 제작한 콘크리트화이트 색상으로 마감했어요. 겉과 속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도 밝은 느낌을 주어 물건을 찾기가 참 편해요.
수납 내부 구성도 사용자의 생활 패턴에 맞춰 세심하게 설계했어요. 왼쪽에는 상부장과 함께 행거 및 선반장을 배치했고, 오른쪽에는 긴 옷을 걸 수 있는 공간과 짧은 옷들을 위한 분리형 행거장을 두어 효율성을 높였답니다.
안방에서 복도로 시선을 돌려볼까요? 화장실로 이어지는 복도 공간에도 실용적인 수납을 더했어요. 스타일러를 넣을 수 있는 전용 장을 제작해 가전과 수납이 조화롭게 공존하도록 했죠.
복도 수납장 옆에는 4단 서랍장을 배치했어요. 자잘한 생활 소품들을 넣어두기에 딱 좋은 사이즈예요. 상부는 여닫이 수납장으로 만들어 자주 쓰지 않는 물건들도 깔끔하게 숨길 수 있게 했답니다.
복도 끝에는 화장대를 맞춤 제작했어요. 문선과 간섭이 생기지 않도록 깊이를 조절하는 디테일이 핵심이었죠. 왼쪽에는 의자를 넣을 수 있는 무릎 공간을 비워두어 사용성을 고려했습니다.
화장대 우측은 서랍장으로 구성했고, 상판은 가구와 같은 색상의 합판을 사용하여 일체감을 주었어요. 상부 여닫이장은 문선에 걸리지 않게 설계해서 열고 닫을 때 불편함이 없도록 신경 썼답니다.
가구가 놓인 자리마다 벽체 끝까지 딱 맞춘 일체형 설계 덕분에 먼지가 쌓일 틈도 없고, 공간 전체가 정돈된 느낌이에요. 돌출된 손잡이가 없으니 이동할 때 걸릴 염려도 없어 훨씬 안전해요.
공사 과정 중에는 문선과의 간섭이나 수평을 맞추는 작업에 공을 많이 들였어요. 작은 차이가 가구의 완성도를 결정하니까요.
모든 수납장이 도브화이트와 콘크리트화이트 톤으로 통일되니 집 전체가 한결 밝고 화사해진 것 같아요.
매일 사용하는 가구라 그런지, 문을 열 때마다 느껴지는 깨끗한 내부 색감이 일상의 만족도를 높여주네요. 다만, 수납 공간이 워낙 알차다 보니 자꾸만 물건을 채워 넣고 싶은 욕심이 생기는 게 유일한 고민이에요.
이 글은 공식 시공 사례를 바탕으로 반셀끝이 재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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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시공에 쓰인 마감이에요 · 우드너리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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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스타일러 들어가는 전용 장 만든 거 진짜 신의 한 수네요. 복도 공간이 낭비 없이 딱 정돈된 느낌이라 너무 예뻐요.
도브화이트 무광에 J형 손잡이라니 진짜 깔끔하네요! 저도 손잡이 없는 타입 선호하는데 사진 보니까 매끈한 라인이 너무 부러워요.
화장대 깊이를 문선 간섭 안 생기게 조절하셨다니 디테일 대박이에요. 저도 화장대 맞출 때 이 부분 꼭 체크해야겠어요!
네, 문선이랑 부딪히면 사용하기 불편하거든요. 그 미세한 차이가 완성도를 결정하는 핵심 포인트예요.
안방 붙박이장 내부가 콘크리트화이트라니 반전 매력이네요! 겉이랑 색감이 은근히 어우러져서 물건 찾을 때 진짜 편할 것 같아요.
맞아요, 내부를 밝은 톤으로 마감했더니 수납장 안쪽까지 환해 보여서 만족도가 정말 높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