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키 견적 보고 예산 때문에 결국 반셀프로 돌린 이유
카테고리: 턴키
작성자: 반***기
작성일: 2026-04-25
처음에는 그냥 턴키로 편하게 진행하려고 했어요. 도배나 화장실 정도만 손보는 정도로 생각했는데, 막상 견적을 받아보니 예산이 생각보다 훌쩍 넘어가더라고요. 상담받았던 업체들도 다 좋았지만, 제 예산 범위 안에서 답을 주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워 보였어요.
그래서 고민하다가 반셀프로 방향을 틀었어요. 배관이나 구조변경, 단열처럼 큰 공사가 들어가는 게 아니라서 제가 직접 발로 뛰면 업체 인건비 정도는 아낄 수 있겠다 싶었거든요. 사실 업체 관리비나 하자 보수 책임을 제가 떠안는 셈이라 부담은 되지만, 공정 하나하나 직접 챙기는 게 제 적성에도 맞을 것 같았어요.
큰 공사가 없으니 제가 현장소장 역할을 대신한다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디자인이나 자재 고르는 걸 워낙 좋아해서 현장에서 시간 보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았고요. 10년 차 아파트라 낡은 느낌만 지우는 게 목표라, 검증된 분들만 잘 모셔와서 차근차근 진행해 보려고요.
댓글 9개
공***자
저도 처음엔 턴키로 가려다가 예산 때문에 반셀프로 돌렸는데 공감되네요. 진짜 인건비 아끼는 게 핵심이죠.
집***러
현장에서 변수 생기면 진짜 머리 아픈데 어떻게 대처하실 계획인가요?
↳ 반***기
저도 그게 제일 걱정이에요. 그래도 최대한 검증된 분들 위주로 모셔보려고 노력 중이에요.
구**출
배관이나 구조변경 없는 현장이면 반셀프가 훨씬 합리적일 수 있어요. 저도 그렇게 진행했거든요.
자**후
자재 고르는 재미로 반셀프 하는 건 진짜 못 참죠ㅋㅋ 저도 그 맛에 해요.
↳ 반***기
맞아요, 소재 알아보는 게 제일 즐겁더라고요.
꼼***인
현장 관리하실 때 하루에 몇 시간 정도 쓰실 생각인가요? 체력 관리 잘하셔야 해요.
↳ 반***기
공정마다 다르겠지만, 가급적 시작이랑 마무리는 다 같이 있으려고 계획 중이에요.
리***중
10년 차면 큰 공사 없이도 충분히 깔끔하게 바꿀 수 있더라고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