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납 고민을 해결한 베르겐오크와 크림화이트의 조화 | 성복역 아이파크
안녕하세요. 늘 우리 가족의 동선을 먼저 생각하며 공간을 채워가는 기록자입니다.
가구 하나를 들여도 짐이 많아지면 금방 어수선해지는 게 고민이었던 집이에요. 수납할 곳은 마땅치 않고, 그렇다고 큰 가구를 넣자니 거실이 좁아 보일까 봐 걱정이 많으셨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는 단순히 물건을 넣는 용도를 넘어, 공간의 흐름을 하나로 이어주는 맞춤 제작 프로젝트를 진행해 보았습니다.
거실에 들어서자마자 가장 먼저 시선이 머무는 곳은 TV 서랍장이에요. 나무의 결이 살아있는 베르겐오크 무광 마감을 사용했는데, 자칫 차가워 보일 수 있는 거실에 온기를 불어넣어 주더라고요.
손잡이가 따로 없는 전판 도어 방식으로 설계해서 시각적으로 훨씬 깔끔해요. 위아래를 잡고 열 수 있어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을 완성했죠. 서랍 레일도 겉으로 철물이 보이지 않는 언더레일을 적용해, 움직임이 정말 부드럽고 안정적이에요.
안방으로 발걸음을 옮겨볼까요? 한쪽 벽면 전체를 크림화이트 무광 도어로 채운 붙박이장이 기다리고 있어요. 상부는 무몰딩 시공을 해서 천장과 가구가 하나로 이어진 듯 매끈하게 마감했답니다.
손잡이는 심플바 타입을 선택해 단정한 느낌을 더했어요. 커튼박스 옆 남는 공간까지 빈틈없이 설계해서 수납력을 극대화한 게 포인트예요. 겉보기엔 깔끔하지만, 그 안에는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꼼꼼히 담았습니다.
왼쪽 끝에는 이불장과 행거장, 그리고 하부 2단 서랍장을 배치해 자주 쓰는 물건들을 나누어 두었어요. 옷의 길이에 맞춰 긴 옷걸이장과 선반장을 적절히 섞으니 정리 정돈이 훨씬 쉬워졌죠.
붙박이장 내부를 자세히 보면, 우드너리만의 시그니처인 콘크리트화이트 질감의 속장이 숨어있어요. 눈에 보이는 곳뿐만 아니라 보이지 않는 안쪽까지 쾌적한 재질로 맞춤 제작했답니다.
붙박이장 우측에는 화장대를 연결해 일체감을 주었어요. 하부에 무릎 공간을 충분히 두어 앉았을 때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했고, 그 위로는 서랍장을 배치해 작은 소품들을 보관하기 좋게 만들었죠.
화장대 상부는 시원하게 오픈된 형태로 제작했는데, 여기에 추가로 상부장을 달아 수납력을 한 번 더 높였어요. 특히 중간 도어에 거울을 적용한 거울도어 덕분에 공간이 훨씬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더라고록요.
공사 과정 중에는 가구의 구조를 잡는 데 집중했어요. 벽면 끝까지, 그리고 커튼박스 옆까지 빈틈없이 채워나가는 작업이 꽤 정교함을 요했거든요.
한창 작업 중일 때의 모습이에요. 자재 하나하나가 제자리를 찾아가며 거실과 안방이 하나의 흐릿한 흐름으로 연결되는 과정이 참 설레는 순간이었답니다.
수납 때문에 어수선했던 공간이 베르겐오크의 따뜻함과 크림화이트의 정갈함으로 채워지니, 이제야 집다운 아늑함이 느껴져요. 다만, 모든 공간을 수납 위주로 맞추다 보니 가구의 무게감이 조금 묵직하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깔끔해진 모습에 가족 모두가 만족하고 있답니다.
이 글은 우드너리디자인의 공식 시공 사례를 바탕으로 반셀끝이 재구성했습니다.
이 공간을 완성한 자재
실제 시공에 쓰인 마감이에요 · 우드너리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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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드너리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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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베르겐오크 무광 마감이 진짜 고급스럽네요! 사진으로 봐도 나무 결이 살아있어서 거실 분위기가 너무 따뜻해 보여요.
화장대 하부에 무릎 공간 확보하신 거 보고 감탄했어요. 디자인만 생각 안 하고 사용 편의성까지 챙긴 게 느껴져서 너무 좋아요.
안방 붙박이장 무몰딩 시공한 거 진짜 신의 한 수 같아요! 천장이 훨씬 높아 보이고 깔끔하네요. 저도 곧 이사라 이런 스타일로 하고 싶은데 참고할게요.
무몰딩이 확실히 공간을 매끈하게 만들어주죠! 수납 고민 있으시면 꼭 눈여겨보세요.
저희 집도 옷장이랑 이불장 때문에 방이 너무 어수선한데, 저렇게 커튼박스 옆 공간까지 활용하면 수납력이 엄청나겠어요!
맞아요! 남는 자투리 공간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수납량이 정말 달라지더라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