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그레이 도어와 LX 하이막스 상판으로 완성한 차분한 주방 | 양평 신축 단독주택
안녕하세요. 양평의 푸른 자연 속에 자리 잡은 어느 조용한 신축 단독주택의 이야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새로 지어진 집이라 기본 구조는 깔끔했지만, 거주하시는 분의 취향을 담기에는 조금 밋밋한 느낌이 있었어요. 매일 가족의 소중한 끼니를 준비하는 공간인 만큼, 단순한 기능성을 넘어 머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지는 깊이 있는 주방을 만들고 싶다는 고민에서 이번 리모델링이 시작되었습니다.
먼저 완성된 주방의 전체적인 모습이에요. 화이트 톤의 가구와 타일 벽면이 만나 아주 깨끗한 인상을 주죠? 하지만 자칫 차가워 보일 수 있는 분위기를 잡기 위해 도어 소재에 신경을 많이 썼답니다.
주방 곳곳을 자세히 들여다볼까요? 전체적인 무드를 결정하는 도어는 한솔 포그그레이를 선택했어요. 너무 밝지도, 어둡지도 않은 절묘한 중간 톤이라 공간에 무게감을 잡아주더라고요. 여기에 상판은 LX 하이막스 오로라 에크루 12T를 매치해 슬림하면서도 세련된 라인을 살렸습니다.
아일랜드 식탁 쪽을 보여드릴게요. 대면형으로 구성된 광폭 아일랜드는 이번 공간의 주인공이에요. 가족들과 마주 보며 요리할 수 있는 구조라 소통이 훨씬 자연스러워졌거든요. 아일랜드 하부장에는 블룸 인티보 서랍을 설치해 물건을 넣고 뺄 때의 부드러움까지 놓치지 않았습니다.
조금 더 가까이서 본 주방의 디테일입니다. 상부장 아래에 배치된 T5 주백색 간접 조명이 은은하게 빛나며 조리 공간을 비춰줘요. 여기에 백조 깜뽀르떼 860 싱크볼과 슈티에 싱크 80988 수전을 더해, 기능적인 편리함은 물론 시각적인 오브제 역할까지 톡톡히 해내고 있어요.
마지막으로 수납장 내부와 벽면을 보여드려요. 상하부장과 냉장고장을 모두 같은 톤으로 맞춰 벽면이 하나로 이어진 듯한 확장감을 주었습니다. 천장의 하츠 테라 DTR90s 후드까지 깔끔하게 매립되어 군더더기 없는 모습이죠.
처음의 막막했던 빈 공간이 이제는 가족의 온기가 느껴지는 근사한 주방으로 변했어요. 다만, 상판 두께를 12T로 아주 슬림하게 가져가다 보니 관리에 조금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점은 살짝 아쉬움으로 남지만, 그만큼 완성된 미학이 주는 만족감이 훨씬 크답니다.
이 글은 공식 시공 사례를 바탕으로 반셀끝이 재구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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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시공에 쓰인 마감이에요 · 우드엠퍼니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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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 · 의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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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아일랜드 식탁 구성이 너무 부러워요. 대면형이라 가족들이랑 마주 보고 소통할 수 있다는 게 이 집의 진짜 포인트 같아요.
저도 곧 주방 리모델링 예정인데, 상판 12T 슬림한 라인이 너무 탐나요. 관리하기 힘들까 봐 걱정은 되지만 사진 보니까 포기가 안 되네요ㅠㅠ
맞아요, 얇은 만큼 세심한 관리는 필요하지만 그만큼 완성된 미학이 주는 만족감이 정말 크답니다!
포그그레이 도어 색감이 진짜 예술이네요! 너무 차갑지도 않고 딱 적당한 무게감이라서 사진 보는 내내 눈이 편안해요.
상부장 아래 T5 간접 조명이 신의 한 수네요. 덕분에 주방이 훨씬 입체적이고 고급스러워 보여요. 싱크볼이랑 수전 디테일도 너무 깔끔해요!
조명 하나로 분위기가 확 바뀌죠? 오브제 같은 역할까지 해줘서 공간이 훨씬 풍성해 보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