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루 살리고 공정 순서 고민하다가 결정한 내용
이사 가기 전 한 달 정도 여유가 생겨서 반셀프로 진행하기로 마음먹었어요. 그런데 마루를 시공한 지 두 달밖에 안 된 집이라 이 부분이 제일 큰 고민이었거든요. 마루 시공비가 워낙 비싸다 보니 최대한 살리면서 다른 공정들을 어떻게 끼워 넣을지 머릿속이 복잡해지더라고요.
결국 주방 아일랜드 구조 변경이랑 시스템 에어컨, 조명 같은 큰 공사부터 순서를 잡기로 했어요. 특히 가스레인지 위치를 옮기고 싱크볼이랑 식세기를 새로 넣는 작업은 설비랑 목공이 엮여서 초반에 확실히 끝내야겠더라고요. 도배나 필름 같은 마감 공정은 최대한 나중에 배치해서 새 마루에 먼지가 앉거나 손상되는 걸 최소화하기로 했고요. 중문이나 슬라이딩 도어 같은 가구류는 마지막에 들어오도록 동선을 짰어요. 화장실은 고민 끝에 이번에 같이 리모델링하기로 결정했는데, 공사 중에 생길 수 있는 자잘한 마루 상처는 어느 정도 감수하기로 마음먹으니 훨씬 속이 편해지더라고요.
주방, 답부터 들어볼까요?
이 글 공정에서 골라봤어요
싱크삼형제
후기 16개 · 경기 포천
지금 업체 정하는 거 아니에요. 답만 먼저 들어보는 거예요.
무료 · 마음에 안 들면 안 보내도 돼요
댓글 7
저도 마루 살리면서 공사할 때 제일 걱정되는 게 먼지랑 스크래치였는데, 도배랑 필름을 최대한 뒤로 미루는 게 정답인 것 같아요.
주방 아일랜드 구조 바꾸실 때 설비랑 목공이랑 소통 잘 되셔야 하더라고요. 특히 가스레인지 위치 옮기는 건 미리 체크 필수예요.
맞아요. 그래서 이번에 설비랑 목공 공정은 최대한 앞쪽으로 당겨서 확실하게 끝내버리려고요.
시스템 에어컨 설치할 때 천장 마감이랑 도배랑 순서 꼬이면 진짜 골치 아픈데, 미리 공정표 짜두신 게 다행이네요.
마루 상처 감수하신다는 부분에서 공감 가요. 완벽하게 막으려면 비용이 너무 올라가서 적당히 타협하는 게 정신건강에 좋더라고요.
중문이랑 슬라이딩 도어는 마지막에 설치해야 문틀이나 바닥면이 깔끔하게 마감되더라고요. 순서 잘 잡으신 것 같아요.
화장실 리모델링 같이 결정하신 거 잘하신 것 같아요. 나중에 따로 하려면 공사할 때마다 먼지 날리고 복잡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