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주방 동선을 넓힌 아일랜드형 설계 | 마곡 힐스테이트
안녕하세요. 오늘은 가족들이 가장 많이 머무는 공간인 주방을 완전히 새롭게 바꾼 집을 소개해 드릴게요.
평수가 꽤 넓은 집이었지만, 정작 주방은 냉장고장과 가구 사이의 통로가 좁아 동선이 불편하다는 고민이 있으셨어요. 무턱대고 수납장을 채우기보다 개방감을 살리면서도 실용성을 챙길 수 있는 방향으로 계획을 잡았답니다.
먼저 주방의 전체적인 모습이에요. 유행을 타지 않는 정갈한 화이트 컬러로 상하부장 라인을 일직선으로 맞춰 시각적으로 아주 편안해 보여요. 조리 공간에 간접 조명을 더해 밤에는 분위기 있는 무드를, 낮에는 편리한 작업 환경을 만들어줬어요.
수납장 내부를 보면 디테일이 살아있는데요. 특히 서랍에는 블럼(Blum) 레일을 적용했어요. 무거운 냄비를 가득 채워도 발가락으로 툭 밀면 스르륵 닫히는 그 부드러운 사용감이 정말 만족스럽더라고요.
주방 중앙에는 이번 인테리어의 핵심인 센터 아일랜드가 자리 잡고 있어요. 천장의 LED 조명들이 공간을 환하게 밝혀줘서 훨씬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네요.
화이트 톤의 상판과 수납장이 깔끔하게 어우러진 모습이에요. 군더더기 없는 마감 덕분에 주방에 서 있는 시간 자체가 즐거워질 것 같아요.
아일랜드와 싱크대의 배치를 보면 동선이 훨씬 효율적으로 바뀌었다는 게 느껴지시죠? 탁 트인 시야 덕분에 요리를 하면서도 거실 쪽 가족들과 대화를 나누기 좋답니다.
회색 상판과 스테인리스 싱크볼의 조합은 청결함과 세련미를 동시에 줘요. 화이트 캐비닛과 대비되어 주방의 중심을 잡아주는 느낌이에요.
완성된 모습 이전에 시공 과정을 살짝 보여드릴게요. 냉장고가 들어갈 자리와 전기 소켓 위치를 미리 세밀하게 잡는 작업이 진행되었던 모습입니다.
주방의 편의성을 높여준 가전 전용장이에요. 슬라이딩 방식의 밥통장을 설치해 사용할 때만 쏙 꺼낼 수 있게 했고, 그 하단에는 로봇청소기가 스스로 들어가 충전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을 마련해 바닥에 기기가 굴러다니지 않게 정리했어요.
주방에서 거실로 이어지는 길목에는 작은 홈바 오픈장을 만들었어요. 은은한 조명 아래 커피 머신 한 대만 올려두면 우리 집만의 작은 카페가 완성된답니다.
복도를 지나 만나는 드레스룸이에요. 투명 유리 슬라이딩 도어를 설치해 내부가 살짝 보이면서도 깔끔하게 정돈된 화이트 수납장이 돋보이는 공간입니다.
마지막으로 집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현관이에요. 신발이 많아 고민하셨던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 좌우 벽면을 모두 화이트 수납장으로 채웠어요. 수납력은 극대화했지만 색상을 통일해 입구가 좁아 보이지 않게 마무리했답니다.
좁고 답답했던 주방 동선이 아일랜드형 설계로 바뀌면서 이제는 요리 시간이 훨씬 여유로워졌어요. 다만, 화이트 톤이 전체적으로 많다 보니 작은 오염에도 조금 더 신경 써야 한다는 점이 유일한 걱정거리라면 걱정거리겠네요.
나만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이 깃든 공간에서 보내는 시간이 주는 행복은 무엇보다 큰 것 같아요.
이 글은 부엌데기의 공식 시공 사례를 바탕으로 반셀끝이 재구성했습니다.
이 집을 완성한 곳
부엌데기
주방 ·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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