낡은 녹색 타일의 흔적을 지우고 화이트와 스텐으로 채운 주방 | 부천 원종동
안녕하세요. 오늘은 세월의 흔적이 가득했던 좁은 주방이 어떻게 밝은 공간으로 변했는지 보여드리려고 해요. 이번에 방문한 곳은 부천시 원종동의 한 집인데요.
사실 이곳은 처음 마주했을 때 고민이 참 많았던 공간이었어요. 주방이 협소한 데다 벽면 페인트는 벗겨져 있고, 오래된 녹색 타일 주변으로는 습기로 인한 얼룩과 곰팡이가 보여 마음이 무거웠거든요. 특히 창문 주변의 상태가 좋지 않아 요리하는 시간이 즐겁기보다는 답답함이 더 컸을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전체적으로 밝은 톤을 사용해 시각적인 개방감을 주고, 실용성까지 챙긴 맞춤 주방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가장 먼저 완성된 모습부터 살짝 보여드릴게요. 화이트 톤의 가구와 스테인리스 싱크대가 만나서 이전의 어두웠던 분위기는 사라지고, 훨씬 환하고 깨끗한 인상을 주는 주방이 되었어요.
하지만 과정은 쉽지 않았답니다. 시공 전 모습이에요. 벽면이 여기저기 벗겨져 있고 창호 근처에는 예전의 녹색 타일 일부가 남아있어 세월의 흔적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현장이었죠.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가며 기존 가구들을 걷어낸 모습이에요. 벽면 상태가 좋지 않아 창호와 도어 주변을 정리하며 기초부터 차근차근 손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신경 쓴 곳이 바로 이 창문 구역이에요. 흰색 벽지와 나무 프레임이 보이지만, 그 안쪽으로는 습기로 인한 오염이 심해 세심한 보수 작업이 필요했거든요.
창문에 설치된 흰색 롤업 커튼 사이로 외부의 벽돌 건물들이 보이네요. 주방에서 가장 중요한 채광과 환기를 책임지는 곳인 만큼, 주변 정돈에 공을 들였습니다.
상부장을 올리기 전, 나무 보드와 철제 지지대를 이용해 수평을 맞추고 벽면을 보강하는 작업을 진행했어요. 상부장은 수납력을 결정짓는 핵심이라 더 꼼꼼하게 위치를 잡았답니다.
흰색 수납장 내부에서 드릴로 고정 작업을 하는 모습이에요. 작은 공간일수록 가구의 배치와 견고함이 중요하기에 하나하나 세밀하게 체크하며 설치했습니다.
드디어 완성된 주방의 디테일을 보여드릴게요. 상부장과 하부장 모두 화이트 색상을 선택해 통일감을 줬어요. 덕분에 좁은 공간이 훨씬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더라고요.
창호와 맞닿은 부분까지 빈틈없이 들어찬 화이트 수납장이 정갈한 느낌을 줍니다. 이제는 습기나 곰팡이 걱정 없이 기분 좋게 창밖을 보며 요리하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전체적인 조화를 다시 한번 확인해 보세요. 화이트 가구와 스테인리스 싱크대의 조합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죠?
특히 하부장 상판은 스텐 상판으로 시공했어요. 요즘 대리석을 많이 쓰시지만, 스텐 상판은 내구성이 뛰어나고 고온에도 강해 실용적인 면에서 정말 유용하거든요. 청소하기 편하다는 점도 큰 장점이고요.
마지막으로 정돈된 화이트 캐비닛과 스테인리스 싱크대의 모습입니다. 좁고 어두웠던 공간이 밝은 빛을 머금은 효율적인 주방으로 다시 태어났어요.
낡고 습했던 예전의 불편함이 사라지고, 이제는 화이트와 스텐의 조화 덕분에 요리하는 시간이 기다려지는 공간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다만, 상판을 스텐으로 선택해 실용성은 높였지만 대리석 특유의 묵직한 고급스러움이 조금은 그리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매일 쓰는 주방인 만큼, 관리하기 편하고 환한 이 공간에서 보내실 일상이 무척 기대됩니다.
이 글은 채움제작가구의 공식 시공 사례를 바탕으로 반셀끝이 재구성했습니다.
이 집을 완성한 곳
채움제작가구
주방 · 서울 경기
이 집이 마음에 드셨다면,
우리 집도 같은 곳에 맡겨볼 수 있어요.
평면도·집 사진만 있으면 사장님이 바로 답해드려요 · 번호 공개 없이 · 무료
댓글
아직 댓글이 없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