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브 화이트와 우드의 온기로 채운 맞춤 공간 | 부천 역곡 우림루미아트
안녕하세요. 집이라는 공간이 주는 힘을 믿는 반셀끝 작가입니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부천의 우림루미아트 아파트예요.
사실 이곳의 거주자분께서는 기존 주방의 좁은 동선과 부족한 수납력 때문에 고민이 많으셨어요. 매일 쓰는 공간인데 정리가 안 되고 답답함이 느껴지다 보니, 내 라이프스타일에 딱 맞는 '맞춤형 가구'로 집안 분위기를 완전히 바꾸고 싶어 하셨죠.
전체적으로는 깨끗한 화이트 톤을 베이스로 잡고, 곳곳에 우드 포인트를 더해 차갑지 않은 따뜻한 감성을 담아냈습니다. 어떻게 변했는지 함께 구경해 보실까요?
가장 먼저 보여드릴 곳은 주방이에요.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이 정돈되어 있어 들어서자마자 환한 기분이 들더라고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라인이 돋보이는 공간입니다.
시선을 조금 옮겨보면, 도브 화이트 무광 도어의 세련됨과 어두운 우드톤 수납장이 대비를 이루며 중심을 잡아주고 있어요.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화이트 주방에 깊이감을 더해주는 포인트가 되었네요.
특히 이 공간의 하이라이트는 LG 캔디 화이트 대리석 상판과 함께 매치된 LED 원목 식탁 등이에요. 은은하게 퍼지는 빛이 우드 선반과 어우러져 마치 작은 카페에 온 것 같은 아늑함을 준답니다.
실용적인 디테일도 놓치지 않았어요. 백조 콰이어트 860 싱크볼과 하츠 폭포 수전을 설치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고, 하부장에는 식기세척기가 들어갈 자리까지 세심하게 마련했습니다.
주방 옆 베란다 공간은 냉장고가 딱 맞게 들어갈 수 있도록 상부장을 맞춤 제작했어요. 흰색 수납장이 벽면과 자연스럽게 이어져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모습이에요.
다음은 현관 옆방의 드레스룸입니다. 화이트 벽면에 맞춰 깔끔하게 들어선 붙박이장이 눈에 띄네요. 외관은 심플하지만 내부 수납력을 극대화한 설계가 인상적이에요.
붙박이장 도어 역시 주방과 통일감을 준 도브 화이트로 마감했어요. 문을 열면 베이지 컬러의 내부 공간이 나타나는데, 작은 거울과 액세서리 걸이까지 부착해 매일 아침 외출 준비가 훨씬 수월해졌답니다.
이제 집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현관으로 가볼게요. 우드톤 도어와 화이트 신발장이 조화를 이뤄 포근하게 반겨주는 느낌이에요.
신발장은 바닥에서 살짝 띄워 설계한 뒤 하단에 LED 조명을 넣었어요. 자주 신는 신발을 밀어 넣기 편할 뿐만 아니라, 밤에 들어올 때 느껴지는 은은한 빛이 마음을 참 편안하게 해주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집안의 흐름을 이어주는 복도입니다. 화이트 벽면과 따뜻한 목재 바닥이 만나 정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아치형 유리창 너머로 들어오는 빛이 공간을 더욱 입체적으로 만들어주네요.
처음 고민하셨던 주방의 답답함과 수납 문제는 맞춤 가구라는 솔루션으로 말끔히 해결되었어요. 이제는 동선이 꼬이지 않아 요리하는 시간이 즐거워지셨다고 해요.
다만, 전체적으로 화이트와 우드 톤이라 관리에 조금 더 신경 써야 한다는 점이 유일한 아쉬움이라면 아쉬움이겠네요. 하지만 내 손길이 닿는 곳마다 딱 맞는 가구가 배치되어 있다는 만족감이 훨씬 클 것 같습니다.
이 글은 채움제작가구의 공식 시공 사례를 바탕으로 반셀끝이 재구성했습니다.
이 집을 완성한 곳
채움제작가구
주방 · 서울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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