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된 구축 들어오면서 눈에 안 보이는 설비부터 싹 바꿨어요
카테고리: 철거/설비
작성자: 구***자
작성일: 2026-04-17
30년 된 27평 아파트로 이사 오면서 겉으로 보이는 마감재보다 속을 먼저 들여다보기로 했어요. 예전 집에서 난방 조절이 안 돼서 난방비가 엄청 나왔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싱크대 안쪽 난방 분배기랑 가지관, 컨트롤러까지 전부 새걸로 교체했거든요. 작업 범위가 커서 비용은 좀 들었지만, 나중에 누수 생겨서 아랫집에 피해 줄까 봐 겁나서 그냥 진행했어요.
화장실에 있던 라디에이터도 안방 벽을 뜯어내고 깔끔하게 제거했고요. 전기 분전반도 나중에 식세기나 에어컨을 동시에 돌릴 때 차단기가 내려갈까 봐 미리 교체해 뒀어요. 중문 들어올 자리에 스프링클러가 딱 걸려 있어서 위치를 옮기는 작업도 했는데, 업체 사장님이 잘 처리해 주셔서 다행이었어요. 가스배관도 워시타워 높이에 맞춰서 높이 조절까지 마쳤더니 이제 마음이 좀 놓이네요.
댓글 4개
전***중
전기 분전반 교체는 진짜 신의 한 수 같아요. 저도 저번에 차단기 내려가서 고생했거든요.
워***맘
가스배관 높이 조절하면 나중에 가스레인지 쓸 때 불편하진 않으세요?
↳ 구***자
저희는 인덕션 안 쓰고 가스레인지 쓸 거라 오히려 높이가 맞아서 더 편해졌어요.
설***가
스프링클러 위치 옮기는 건 진짜 까다로운 작업인데 잘 해결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