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 덧방 타일 때문에 막힌 에어컨 배관, 벽 타공으로 새로 낼지 고민이에요
카테고리: 철거/설비
작성자: 베***출
작성일: 2026-04-23
에어컨 쓰다가 아래층 베란다로 누수가 됐는데, 알고 보니 이전 집주인이 베란다 타일을 셀프로 덧방하면서 기존 배수구를 막아버렸더라고요. 처음에는 기존 배관을 살리려고 타일 단차 부분을 조심스럽게 들어낼까 생각했는데, 타일이 깨질 위험도 크고 배수구가 지금 바닥보다 낮게 있을 것 같아서 선뜻 용기가 안 났어요.
그래서 아예 거심에서 베란다 쪽으로 벽을 새로 뚫어서 배관 길을 만들까 고민 중이에요. 벽 두께가 26cm 정도 되는데, 미관상 안 좋지 않게 대각선으로 길을 내서 타공 범위를 최대한 줄여보려고요. 구멍을 작게 만들고 싶어서 규격 호스 중에 어떤 걸 써야 할지도 찾아보고 있는데, 나중에 전체 인테리어 할 때 다시 매립 배관을 살리는 게 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댓글 9개
공***중
벽 뚫는 공사 비용이 얼마나 들까요? 타공 범위가 커지면 생각보다 많이 나올 것 같아서 걱정되네요.
↳ 베***출
현장을 직접 봐야 알겠지만, 아마 수십만 원 선에서 차이가 날 것 같아요. 최대한 작게 뚫는 게 목표예요.
타**버
저도 덧방된 곳 배수구 막혀서 고생했었는데 진짜 스트레스죠... 눈에 안 보이는 곳이라 더 당황스러우셨겠어요.
↳ 베***출
그러게요, 나중에 발견하니까 너무 허탈하더라고요.
단***가
벽 타공할 때 단열재 손상 안 되게 조심해야겠어요. 잘못하면 결로 생길 수도 있거든요.
설**보
호스 규격은 제일 얇은 걸로 하셔도 배수에는 문제없을 거예요. 구멍 작게 내는 게 제일 중요하더라고요.
↳ 베***출
맞아요, 최대한 작게 내는 쪽으로 방향 잡고 있어요.
구***인
벽 두께가 26cm면 꽤 되네요. 작업이 쉽지 않겠어요.
인***무
나중에 전체 공사할 때 생각해서 지금은 임시로 길 만드는 게 현명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