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적서 항목 하나하나 따져보며 추가금 걱정했던 날
카테고리: 턴키
작성자: 견***기
작성일: 2026-05-12
처음엔 그냥 큼직하게 뭉뚱그려진 견적서만 보고 넘어가려 했어요. 그런데 조명 교체라고만 적혀 있는 걸 보니 거실등만 바꾸는 건지, 방이나 주방, 심지어 욕실이랑 베란다까지 다 포함된 건지 도무지 감이 안 오더라고요. 다운라이트 교체도 포함인지, 어떤 제품을 기준으로 잡은 건지도 확인이 필요했어요.
주방 가구도 마찬가지였어요. PET 소재로 ㄷ자 구조로 하겠다고 말씀은 드렸는데, 상판 재질이나 싱크볼, 후드 같은 게 다 포함된 건지 아니면 나중에 따로 청구되는 건지 헷갈렸거든요. 인덕션 타공이나 식세기장, 냉장고장까지 다 챙겨야 하는데 견적서에는 그냥 '주방가구 교체'라고만 되어 있어서 마음이 복잡했어요. 댐핑 경첩이나 레일 같은 디테일한 부분도 물어보고 싶었고요.
전기 작업도 스위치 커버만 바꾸는 건지 본체까지 다 하는 건지 확인이 필요했고, 공과잡비로 잡힌 300만 원도 식대나 사다리차 비용이 각각 얼마인지 세분화해달라고 요청했어요. 견적비로 20만 원이나 따로 드린 상태라, 혹시나 나중에 추가금이 너무 많이 나올까 봐 항목 하나하나 다 넣어달라고 부탁드려 봤어요. 이게 업체에 실례가 될까 싶어 고민하면서도 물어봤네요.
댓글 4개
전**이
전기 작업할 때 인덕션이랑 식세기 전용 회로 작업도 포함되어 있는지 꼭 물어보세요. 저번에 놓쳐서 나중에 따로 비용 더 들었거든요.
↳ 견***기
안 그래도 그 부분 때문에 전기 반장님께 따로 여쭤보려고 리스트 적어두고 있어요. 진짜 놓치면 큰일 나겠더라고요.
꼼***부
저도 처음 견적 받았을 때 항목이 너무 뭉뚱그려져 있어서 업체에 다시 메일 보내고 엄청 물어봤던 기억이 나네요.
공**독
공과잡비 부분은 나중에 정산할 때 영수증 증빙해달라고 미리 말씀드려 놓는 게 마음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