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 계획 세우면서 밤새 도면 수정했던 기록
카테고리: 전기
작성자: 조***러
작성일: 2026-05-21
이번에 조명 공사 마무리하면서 느낀 건데, 조명은 진짜 손품이랑 발품이 전부더라고요. 처음에는 그냥 예쁜 사진들 보면서 감만 잡으려고 했는데, 막상 하려니까 배치부터 스위치 위치까지 신경 쓸 게 너무 많았어요.
인터넷에서 공간별 시공 사례들 엄청 수집하고, 유튜브 보면서 다운라이트가 정확히 뭔지도 공부했어요. 그래도 사진만 봐서는 느낌이 안 와서 을지로 도매시장까지 가서 직접 눈으로 확인했거든요. 직부등이나 매립등 실물 느낌이 사진이랑은 확실히 달라서 결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됐어요.
스위치 배선이랑 그룹화하는 과정이 제일 까다로웠는데,서로 연동되게 짜려고 도면을 몇 번이나 고쳤는지 몰라요. 특히 조명 거울 하실 분들은 꼭 필름이나 가구 공사하기 전에 미리 말씀하셔야 해요. 저는 타이밍을 놓쳐서 필름 작업 후에 진행하느라 마감이 조금 아쉬웠거든요.
주방은 밝아야 해서 주백색으로 가고, 안방은 아늑하게 전구색 COB 타입으로 골랐어요. 펜던트 조명은 큰맘 먹고 조금 힘 좀 줬는데, 확실히 비싼 만큼 분위기가 살더라고요. 결국 자료 조사를 얼마나 꼼꼼히 하느냐가 조명 완성도의 90%를 결정하는 것 같아요.
댓글 4개
스***민
저도 스위치 위치 때문에 전기 반장님이랑 한참 씨름했었는데, 진짜 도면대로 안 되면 나중에 엄청 불편하더라고요.
↳ 조***러
맞아요. 저도 스위치 그룹화하는 게 제일 머리 아팠어요. 융 스위치 대신 비슷한 제품으로 타협하긴 했지만 그래도 신경 많이 썼어요.
전**이
조명 공사는 필히 전기 배선 작업이랑 같이 잘 체크해야 해요. 나중에 콘센트 위치 바꾸려면 진짜 힘들거든요.
화***어
와, 저도 이번에 조명 바꾸는데 조명 밝기(K) 맞추는 게 제일 어렵더라고요. 주백색이랑 전구색 적절히 섞는 게 신의 한 수인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