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공이랑 타일 공사하면서 로망이었던 부분들에 예산 더 썼어요
카테고리: 타일/욕실
작성자: 아***어
작성일: 2026-05-05
이번 공정에서는 목공이랑 타일 작업이 메인이었는데, 확실히 손이 많이 가는 부분이라 비용이 좀 늘어났어요. 천장은 원래 평탄화만 하려고 했는데 실링팬을 달기로 마음먹으면서 우물천정 모양을 예쁘게 잡는 데 공을 들였거든요. 층고가 높아서 너무 낮아지면 답답할까 봐 걱정했는데, 곡선 마감을 깔로 부탁드렸더니 생각보다 깔끔하게 나왔어요.
타일은 정말 오래 고민해서 골랐는데 주방 트라버틴 벽타일이랑 그레이톤 욕실 타일이 마음에 쏙 들더라고요. 주방 아일랜드 상판도 벽이랑 똑같은 트라버틴 세라믹으로 맞출 예정이라 일체감이 기대돼요. 현관 쪽은 사각 매립 수납장이랑 아치 게이트 같은 건 따로 요청 안 드렸는데, 반장님이 먼저 제안해 주신 걸로 진행했거든요. 근데 이게 활용도도 좋고 분위기도 살아서 오히려 잘한 선택 같아요.
욕실에는 아기랑 같이 쓸 반신욕조를 넣는 게 제 소소한 목표였어요. 원래는 샤워부스가 들어갈 자리라 공간이 넉넉하진 않았지만, 피트 공간을 활용해서 딱 맞는 사이즈로 넣었거든요. 물 받는 것도 편하고 나중에 아기 씻기기에도 훨씬 수월할 것 같아서 만족스러워요.
댓글 7개
타**버
트라버틴 세라믹 상판 진짜 고급스러울 것 같아요. 저도 주방 벽이랑 상판 톤 맞추려고 예산 엄청 썼거든요.
↳ 아***어
맞아요. 자재비가 좀 들긴 했지만 일체감 있는 게 확실히 분위기를 다 잡아주더라고요.
목**인
우물천정 곡선 마감은 진짜 목수님 실력이 중요하죠. 잘 나온 것 같아 다행이네요.
초**인
현관 사각 매립 수납장 위치는 어디쯤으로 잡으셨나요? 저도 이번에 고민 중이라서요.
↳ 아***어
저는 현관 들어오자마자 바로 손이 닿는 눈높이보다 조금 낮은 위치로 잡았어요. 물건 넣고 빼기 편하게요!
육**장
반신욕조 설치 진짜 신의 한 수네요. 저도 아기 때문에 욕조 크기 때문에 고민 많았거든요.
집***무
실링팬 때문에 천장 높이 조절하는 거 진짜 예민한 부분인데 잘 결정하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