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도인 말만 믿고 잔금 치렀다가 누수랑 곰팡이 발견한 날
카테고리: 철거/설비
작성자: 구***링
작성일: 2026-05-01
잔금 치르고 집 상태 확인하는데 진짜 눈앞이 캄캄하더라고요. 매도인분이 분명 누수나 곰팡이 같은 건 전혀 없다고 하셨는데, 막상 들어가 보니 벽면이 썩어있고 곰팡이가 심해서 밤새 잠도 못 잤어요.
공사 시작하고 나서도 변수가 계속 터졌어요. 관리사무소에서는 철거해도 된다는 벽이 알고 보니 내력벽이라서 구청 허가부터 다시 받고 공사 내용도 급하게 바꿔야 했거든요. 게다가 입주민 민원 때문에 공사가 멈추는 날도 있어서 인건비가 예상보다 더 들어가는 바람에 일정도 꼬이고 마음이 참 복잡했어요.
그래도 다행이었던 건 현장 소장님이 끝까지 책임지고 일정을 맞춰주려고 애써주신 점이에요. 밤늦게까지 현장에서 작업하시면서 기한 맞춰주겠다고 말씀해 주셔서 겨우 진정할 수 있었거든요. 도배 작업도 갑자기 못 하겠다는 분이 생겨서 당황했는데, 다행히 인터넷에서 급하게 구한 기사님이 잘 마무리해 주셔서 무사히 입주할 수 있었어요.
댓글 5개
공**독
저도 예전에 누수 발견하고 진짜 멘붕 왔었는데... 매도인분하고 보상 문제는 잘 해결되셨나요?
↳ 구***링
다행히 소장님이 중간에서 직접 연락해주시고 도와주신 덕분에 보상받을 수 있었어요. 진짜 소장님 아니었으면 어쩔 뻔했나 싶어요.
민***워
내력벽인 거 나중에 알게 되면 진짜 막막하더라고요. 공사 일정 변경되면 비용도 훅 올라가고...
초**인
도배 기사님 갑자기 못 오신다고 하면 진짜 대안이 없는데 다행이네요. 저도 업체 리스트는 꼭 따로 모아둬야겠어요.
↳ 구***링
맞아요. 저도 급하게 찾느라 고생했는데, 미리미리 연락망 확보해두는 게 진짜 중요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