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라이트 위치랑 실링팬 크기 때문에 밤잠 설친 기록
카테고리: 전기
작성자: 조***러
작성일: 2026-04-25
신축 입주하면서 조명 때문에 고민이 진짜 많았어요. 처음에는 22mm 사이즈로 타공 개수를 최소화해서 깔끔하게 가려고 했거든요. 근데 막상 배치해 보니까 비율이 너무 안 맞더라고요. 22mm로만 하려니 오히려 더 어색해 보여서 결국 전기 반장님께 연락드려서 위치 다시 잡아달라고 부탁드렸어요.
다시 작업해달라고 말씀드리기가 참 죄송했는데, 반장님이 오히려 인건비 덜 벌어도 된다며 원하는 대로 다 해주시겠다고 해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몰라요. 조명 비용이 너무 저렴한 것 같아 마음이 쓰여서 나중에 20만 원 정도 더 입금해 드렸는데, 결과적으로 2인치로 개수를 조금 더 늘려서 배치하니까 훨씬 자연스러워졌어요. 색감은 전구색이랑 주백색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3500K 전주백색으로 통일했는데, 이게 진짜 신의 한 수였던 것 같아요.
실링팬도 사이즈 때문에 한참 망설였거든요. 거실이랑 안방은 52인치로 큼직하게, 아이 방은 42인치랑 44인치로 나눠서 샀어요. 안방은 52인치를 달았더니 생각보다 엄청 커 보여서 거실에 작은 걸 단 줄 알았을 정도예요. 아이 방은 더위를 많이 타서 무조건 설치하고 싶었는데, 알리에서 소브 모델을 행사 때 4개 묶어서 10만 원대에 득템했어요. 1번 모델이 디자인이 더 슬림해서 마음에 들더라고요.
마지막까지 복도 센서등을 두고 고민했어요. 상시선 연결이 어렵다고 해서 충전식으로 붙일까 생각도 했지만, 결국 매립형으로 요청해서 해결했어요. 아이가 밤에 화장실 갈 때 어두우면 안 되니까요. 히든 센서등은 3만 원대 제품을 샀는데 이건 나중에 다른 걸로 바꿔볼까 고민 중이에요.
댓글 7개
전***무
저도 조명 위치 때문에 반장님이랑 실랑이한 적 있는데, 진짜 눈치 보여서 말씀 못 드리거든요. 글쓴이님 마음 이해돼요.
↳ 조***러
진짜 죄송하더라고요. 그래도 잘 해결돼서 다행이었어요!
아***기
3500K나 4000K 정도 느낌인가요? 주백색 느낌인지 궁금해요.
실***닝
저도 아이방 조명 때문에 고민인데, 전구색보다는 주백색이 확실히 깔끔하긴 하더라고요.
리**릭
소바 4000K 정도면 딱 적당하겠네요. 저도 이번에 조명 교체 계획 중이라 부러워요.
꼼**이
실링팬 설치할 때 천장 보강 작업도 같이 하셨나요? 저도 이번에 달려고 하는데 걱정이네요.
집***아
와, 4개나 설치하셨다니 진짜 깔끔할 것 같아요.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