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 범위를 공정별로 쪼개려다 통으로 맡긴 이유
카테고리: 철거/설비
작성자: 구***기
작성일: 2026-05-18
처음에는 비용 좀 아껴보려고 공정마다 철거를 따로 부를까 고민을 진짜 많이 했거든요. 샷시는 샷시 업체에, 싱크대는 주방 업체에 각각 맡기면 철거비나 폐기물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 같았거든요.
근데 견적을 받아보니 콘크리트 문틀부터 샤시, 화장 Sche, 주방 싱크대, 단열재랑 타일까지 그냥 한꺼번에 싹 다 뜯어내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게 훨씬 나았어요. 이렇게 한 번에 다 걷어내고 다시 견적을 내니까 오히려 공정별로 따로 부를 때 드는 폐기물 처리비나 별도 인건비가 안 들어서 결과적으로는 더 저렴해지더라고요.
물론 이렇게 하면 작업 환경이 완전히 비워진 상태라 나중에 타일이나 싱크대 설치하시는 분들도 작업하기 훨씬 수월하고 비용도 약간 저렴해지는 효과가 있었어요. 다만 공사 기간은 넉넉히 잡아야 해요. 저는 직장인이라 낮에 현장 봐주는 게 힘들어서 한 달 반 정도 걸렸는데, 전체적으로는 두 달 정도는 생각하고 스케줄 짜는 게 마음 편할 것 같아요.
댓글 6개
공***터
저도 처음엔 쪼개서 부르려고 했는데 폐기물 트럭 한 대 부르는 비용이 생각보다 커서 결국 통으로 맡겼어요. 진짜 현명한 선택하신 듯해요.
↳ 구***기
맞아요. 트럭 한 대 비용만 해도 무시 못 하겠더라고요. ㅠㅠ
초***러
혹시 철거할 때 문틀도 다 철거 범위에 포함하셨던 건가요? 저도 문틀 때문에 고민 중이라서요.
↳ 구***기
네, 저는 콘크리트 문틀까지 다 같이 걷어내는 걸로 진행했어요. 그래야 나중에 목공 작업할 때 깔끔하더라고요.
지**이
지방은 소음 민원 걱정이 덜해서 다행이네요. 저희 동네는 철거 시작하자마자 관리소에서 연락 와서 식겁했거든요.
스**러
공사 기간 두 달 잡으라는 말씀이 진짜 뼈 때리는 조언이네요. 저도 한 달이면 충분할 줄 알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