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슬랩 타일로 아트월이랑 주방 상판 맞추려다 예산 보고 포기했어요
카테고리: 타일/욕실
작성자: 세***어
작성일: 2026-05-07
인테리어 공부하면서 큰 판으로 된 빅슬랩 타일에 완전히 꽂혔었어요. 거실 아트월부터 주방 상판, 아일랜드 식탁까지 다 이 재료로 이어서 라인을 맞추면 진짜 멋있을 것 같았거든요.
처음에는 중국산 저가형으로 알아보니까 아트월 4장 정도면 재료비가 100만 원 초반대까지도 가능하더라고요. 그래서 시공비까지 합쳐서 200만 원 정도면 꿈꾸던 아트월을 가질 수 있겠다 싶어 들떠 있었어요. 근처에 수입 가공하는 공장까지 직접 찾아가서 실물도 확인했었고요.
근데 막상 마음에 드는 퀄리티를 찾으려니까 장당 가격이 100만 원을 훌쩍 넘더라고요. 게다가 싱크대 상판이랑 벽 타일까지 이태리산 12T로 맞추려고 견적을 내보니까 재료비만 1000만 원 가까이 나왔어요. 판이 워낙 크다 보니 사다리차 비용에 양중비, 가공비까지 붙으니까 배보다 배꼽이 더 크더라고요.
결국 눈높이는 높아졌는데 예산은 한계가 있어서 지금은 조용히 마음속에서 빅슬랩을 내려놓은 상태예요. 저처럼 자재 크기에 매몰되다 보면 나중에 다른 공정에서 예산 부족할 수도 있으니 다들 조심하세요.
댓글 7개
타**버
저도 빅슬랩 보고 눈 높아졌는데 진짜 공감돼요. 양중비랑 가공비가 진짜 무시 못 하더라고요.
↳ 세***어
맞아요. 자재값보다 들어가는 부대비용 계산할 때 진짜 머리 아팠어요.
주***중
싱크대 상판까지 빅슬랩으로 맞추는 건 진짜 예쁘긴 하겠네요. 예산이 너무 커지긴 했어요.
공***집
중국산 6T는 저도 봤었는데 생각보다 퀄리티 차이가 좀 나더라고요. 저도 결국 포기했어요.
↳ 세***어
직접 가서 봤는데 확실히 저가형은 기대했던 느낌이 아니더라고요.
판***아
아트월만이라도 하실 수 있으면 좋겠네요. 1200 사이즈는 진짜 압도적이죠.
현*파
사다리차랑 양중비 계산 안 하면 나중에 진짜 큰일 나요. 저도 예산 초과해서 멈춘 적 있거든요.